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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줄 일기_122
갑자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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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만나
Apr 27. 2021
그리 오랜만의 통화도 아니었건만,
안부를 묻다가 그저 우울하단 생각이 들면서,
울컥 울어버렸다. 괜찮아 그 정도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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