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공개한 신형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에 새로운 멋을 담아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블랙 잉크’ 옵션은 그랜저의 엠블럼 등 주요 포인트를 블랙 컬러로 물들여 보다 강렬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블랙 잉크’는 2가지 외부 색상 트림으로만 제공된다. 휠을 포함해 밤처럼 완벽한 올 블랙의 멋을 자랑하는 ‘어비스 블랙 펄’과 색상의 대비를 통해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등 2종이다.
내부는 블랙 모노톤 한 가지로만 제공되지만, 일반적인 모델과 달리 헤어라인과 크래시패드 등 가니시 부분에도 ‘블랙 잉크’의 올 블랙 콘셉트를 넣어 차별화했다.
‘블랙 잉크’ 옵션의 추가 금액 130만 원을 포함한 ‘디 올 뉴 그랜저’ 캘리그래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와 3.5 모델이 각각 4,734만 원과 4,984만 원이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5,394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대로 제공된다.
한편, ‘블랙 잉크’ 옵션을 선택하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중복으로 선택할 수 없다.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