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아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3주 동안 매일 글쓰기 완주를 위해 제가 지켜나갈 습관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단순히 글을 잘 쓰기 위한 약속이라기보다,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이기도 합니다.
저는 ‘작심삼일’이라는 고사성어를 좋아합니다. 저에게 너무나 어울리는 말이거든요.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기란 저에게는 참 힘든 일입니다. 누구나 습관을 만드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을 테지만, 저보다 심한 사람은 글쎄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단히 먹은 마음(작심)이 사흘(삼일)을 가지 못한다.
확실히 칭찬할 때 사용하는 말은 아니죠.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작심삼일도 일단 뭔가를 하긴 한 겁니다.
1. 단단히 마음먹기
2. 사흘동안 실천하기
그래서 저는 사흘에 한 번씩 작심을 할 계획입니다. 의지가 흐트러지고 규칙들이 느슨해질 때 다시 이 글을 보며 습관을 지켜나갈 힘을 얻는 것. 그것이 이 글을 쓰는 목적입니다.
30분 이상 산책하기
주 3회 이상 땀날 정도로 운동하기 (30분 이상)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글이 안 나올 때 스스로 자책하지 않기. 차분히 기다려주기
마감 시간 지키기 (매일 자정까지)
책 한 챕터 읽기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기
별로 어려운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사소한 습관들이 매일이 된다면, 불러올 변화는 절대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습관을 기르는 것은 보다 높은 차원에서 자기애를 실천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소중한 나를 위해 오늘도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가볍게 산책을 나가봅니다. 오늘 하루, 자기를 위해 작은 습관 하나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