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후쿠오카에 다녀와서 영수증과 짐 정리를 했다.
사 온 게 별로 없으니 정리할 것도 별로 없다. 빈티지 마켓에서 산 그릇과 컵들. 물건 하나하나에 신중함이 담겨있어 더없이 소중하고 값지다. 내가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 물건들은 나와 계속 함께할 것이다. 세월이 담긴 물건들로 가득 찬 부엌을 잠시 상상하니 벌써부터 마음 한켠이 따스하다.
어루만질 '무', 열매 맺는 나무인 '과수'를 더해 만든 이름은, 가진 재능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쓰고 싶다는 뜻을 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