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응원과 열정으로 물든
성수의 오후

THE FIRST LADY WAVE

by muhyeonng




지난 12월 9일 활기찬 핑크빛 물결이

커피 업계로 흘러들었다.

㈜로앤엄 이영화 대표가 업계 역사상

최초로 여성 라떼아트 대회를 연 것.

세계 라떼아트 대회(WLAC)에서

국내 첫 여성 챔피언이 된 그는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간 바리스타로 활동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여성 바리스타들이

그들이 가진 능력에 비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다는 것이죠.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고,

각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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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바리스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위한 새 로운 역사가 시작된 행사장. 이를 기념하기 위 해 이영화 대표는 다양한 여성 기업 대표들과 함께 참가자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리 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들을 마련했어요. 마스크팩, 쉐도우, 립 제품 등이 요”라며 “저뿐 아니라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여러 대표분들이 선물을 보내주기도 했습니 다”고 전했다.


(협찬 브랜드 ▲블레스빈 ▲헤베 커피 ▲티브커피 ▲노원더 ▲모모스커피 ▲ 알리스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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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은 총 3명으로 이영화 대표, 제38회 로앤엄 라떼아트 쓰로우다운 우승자 김수민 바리스타, 밀크베리에이션 스페셜리스트 제니 바리스타가 맡았다. 그는 “참가한 바리스타 모 두가 인정하는 분들로 구성했다”며 현재 라떼 아트 씬을 종횡무진하는 이들을 섭외해 평가 에 단단함을 굳혔다.

32강 토너먼트 경기는 오후 12시부터 시작됐 다. 사실 16강전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20초 만 에 30명 이상이 접수한 상황이 펼쳐지며 32강 으로 진행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 응에 그는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 전날까지 최선 을 다해 준비했다. “막상 현장에서 여성 바리 스타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대회를 치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울컥했습니다. 늘 그렇듯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번 대회를 진 행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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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엔 컴팩트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엘로 치오 자르 머신 3대가 깔렸다. 선수들은 개인 잔, 개인 피쳐 그리고 ㈜로앤엄 '라떼 허!' 원두 를 이용해 그림을 완성했다. 평가 항목은 그림 의 균형감과 선명도와 같은 디자인 부문과 스 킬 부문으로 나뉘었다. 3인의 수상자들에게 는 백조를 모티브로 제작한 트로피가 주어졌 고, 1등에게는 특별히 스와로브스키 백조 목 걸이가 준비됐다. 3시간 동안 접전을 벌인 끝에 ▲1등 윤현주 바리스타 ▲2등 이지수 바리 스타 ▲3등 함이들 바리스타가 수상의 쾌거 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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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이디 라떼아트 쓰로우다운 대회는 소 규모 공간에서 하루 동안 열렸지만, 업계에 시 사하는 바가 크다. 여성 바리스타들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었으며, 이 영화 대표의 말처럼 더 완벽한 균형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남성 바리스타들의 강 하고 멋진 기류에 여성 바리스타들의 따뜻하 고 부드러운 기류가 더해져 업계에 한층 유연해진 흐름이 생겨날 수 있을 거라고 조심스럽 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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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의 성장을 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만큼 구체적인 계획이 그의 포부를 뒷받침한다. “이번 제1회 레이디 라떼 아트 쓰로우다운은 로앤엄의 39회 스페셜 스 로우다운으로 열렸습니다. 25년에도 제2회 레 이디 라떼아트 쓰로우다운을 개최할 예정이 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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