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계속되어 일하기도 힘들고
12월인데다 새 건물을 지어
마을 일도 많고...
안되겠다 싶어서
사용 승인 받을 수 있는 조건만 갖추어
2017년 마지막 관공서 영업일에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직 내부에도 잔손질이 남았고
외부 공사도 많이 남았고
짐도 다 들여놓지 못했고
가구도 만들어야 하고
시골집에 필요한 작은 시설(?)들도 만들어야 하고...
일이야 끝이 없지만
이제 살면서 조금씩 해나가면 되고,
어쨌든 사용 승인을 받았고
해도 바뀌었으니
<우리 집 펀드> 투자자 모집은 마감합니다.
나중에 펀드 결산도 올릴께요.
응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마무리도 덜 됐고,
수납공간도 없고...
아직은 어수선하고 불편한 게 많지만
따뜻하고,
화장실 있고,
밥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