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니 Jan 01. 2018

입주, <우리 집 펀드> 종료.

추운 날씨가 계속되어 일하기도 힘들고 

12월인데다 새 건물을 지어 

마을 일도 많고... 


안되겠다 싶어서 

사용 승인 받을 수 있는 조건만 갖추어 

2017년 마지막 관공서 영업일에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직 내부에도 잔손질이 남았고 

외부 공사도 많이 남았고 

짐도 다 들여놓지 못했고 

가구도 만들어야 하고 

시골집에 필요한 작은 시설(?)들도 만들어야 하고... 




일이야 끝이 없지만 

이제 살면서 조금씩 해나가면 되고, 

어쨌든 사용 승인을 받았고 

해도 바뀌었으니 

<우리 집 펀드> 투자자 모집은 마감합니다. 


나중에 펀드 결산도 올릴께요. 

응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마무리도 덜 됐고, 

수납공간도 없고... 

아직은 어수선하고 불편한 게 많지만 

따뜻하고, 

화장실 있고, 

밥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건축 자재가 적게 드는 설계 생각해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