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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니 Apr 01. 2019

예쁘고 맛있는 브로콜리 우엉 밥.

이것 역시 지난 1월에 해 먹은 음식입니다. 

저는 음력 1~3월을 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봄 카테고리에 올려요. 



지금 이곳엔 브로콜리가 꽃 피는 시기라서 

마트엔 브로콜리 가격이 비싸요.^^ 



브로콜리가 보기엔 씻을게 없어 보이지만 

식초 푼 물에 잠시 담가놓으면 

물에 뭔가가 많이 빠져나옵니다. 


잘 헹군 브로콜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데쳐둡니다. 


쌀에 섞어서 밥을 해도 되지만 

초록색을 살리려고 따로 데쳐서 섞었어요. 



과 렌틸콩을 섞어 30분 정도 불렸고 

겨우내 보관하고 있던 우엉과 당근을 썰어 넣었어요. 



저는 원래 뭐든 밥할 때 넣는 걸 좋아하는데 

특별히 우엉은 밥할 때 넣는 게 

가장 영양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어도 좋지만 

그냥 반찬이랑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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