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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하지 않는 방법.

by 무니

2019년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걸 결심하거나 목표로 세우셨나요?

작심삼일 된 지가 오래되어

무슨 계획을 세웠었는지조차 생각 안 나시나요? ㅎㅎ


해마다 반복되는

이 작심삼일의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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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을 안 하는 것입니다.



ㅎㅎ

이 무슨 하나 마나 한 소리냐구요?


근데 그게 그렇습니다.

작심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됩니다.


작심 같은 걸 하면 부담이 되어서

그 반대의 마음도 더 커지고

그래서 할 수 없는 상황도 더 많아집니다.


그러니 작심 같은 거 하지 말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그냥 합니다.

밥 먹는 걸 작심하고 먹지 않는 것처럼...


몇 월 며칠부터 한다고 정하지 말고

지금부터 하고,

오늘 못 했으니 다 망쳤다고 포기하지 말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내일은 하고.


우리가 밥 먹는 걸 몇 월 며칠부터 먹어야지 하거나

오늘 한 끼 굶었다고 다시는 안 먹거나 하지 않잖아요.




오늘은 오늘 할 일에만 집중하며 차근차근히 하고

오늘 못 한 건 못 한 거고 내일은 또 집중해서 하루를 살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100일 동안 100개 하려 계획했던 것을

70, 80은 하지 않겠어요?

작심했다가 삼 일 만에 포기해버리는 것보다

그만큼이라도 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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