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면 개들과 산책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다음 날도 일어나면 개들과 산책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그날이 그날인 날들로 살고 있습니다.
'일상'이란 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니
뜻이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이라네요.
제 일상은 이렇습니다.
뭐 특별한 일 없나,
일상이 지겹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아프거나 어떤 사건이 일어나 일상이 깨어지면
일상이 유지된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 아침, 살아서 눈이 떠진 게 기적입니다.
어제 같은 오늘의 일상을 살 수 있는 게 기적입니다.
이미 기적 속에 주어진 일상을 감사하면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