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니 Feb 05. 2023

먹는 것에 진심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네요. 

오곡밥과 나물 반찬은 드셨나요? 

저는 난생처음 어설프게나마 대보름 밥상을 차려먹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말 중에 "먹는 데 진심"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저는 아직 완전히 다 해내고 있지 못하지만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나물 뜯고, 

몇 달에 걸쳐 농사짓고, 

그 결과물들을 삶고 말려 갈무리하고, 

또 몇 달에 걸쳐 장류를 발효시켜 양념으로 쓰는 

이런 삶이야말로 

진정 먹는 것에 진심인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시골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귀농인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