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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호 Aug 10. 2017

<비결>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전쟁위기 때마다 우려먹는 사골 같은 글


* 이 글은 2010.12.02 에 딴지일보에 게재되었던 글입니다. 그걸 또 우려먹다니 대단하군요. 문투는 딴지체입니다. 우원은 위원의 우스꽝스러운 표현이죠. 한 때 딴지에는 글 쓰면 다 논설위원 칭호가 붙었기 때문에 남아 있는 흔적입니다.



전쟁이다.. 전쟁..


이 글은 한반도에 전쟁이 벌어진다는 예측을 하는 글이 아니다. 그냥 백만 분의 일 확률로 북측과 전면전 상황이 벌어지면서 수도권 지역에 포탄이 비 오듯이 쏟아지고 있다면, 그 와중에 생존의 확률을 올리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에 대한 실전 매뉴얼이다.


일반적으로 극한 상황에 빠졌을 때,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농부와 어부 되겠다. 농부는 자연환경에서 필요한 것을 조달하여 식량을 만들어 내는 분야에서 직업적 전문가 되겠다. 어부는 약간 다르겠지만, 바다의 어류들이 멸종하지 않는 이상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잡아 올려 단백질을 공급할 줄 아는 직업적 전문가 되겠다.


그러나 실험실에서 온갖 노가다로 잔뼈가 굵은 물리학 전공자 역시 불도 피우고, 주거물의 구조를 설계하며, 각종 도구를 제작할 줄 아는 등, 생존 가능성이 높다. 이론 물리학자들은 젬병이고…


다행스럽게도, 본 우원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취미가 바다낚시라서, 생존에 필요한 삼박자를 공히 갖춘 생존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솔직히 이 험한 세상에서 나만큼 생존에 필수적인 전문 스킬을 다량 보유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유사시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딴지스들은 신속하게 의왕 인근으로 모여들어서, 내 옆에 붙어 있으면서 생존을 도모하시길 권하는 바이다. 하등의 쓸모가 없는 시커먼스들은 꺼지삼.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생존 매뉴얼을 시작해 보자.


1. 상황 설정


북쪽 하늘에서 수시로 직사포, 곡사포, 유도 미사일 등이 비오 듯 쏟아진다. 수도와 전기는 끊긴 지 오래이고, 거리에는 망가진 차량이 즐비하게 뒹굴고 있다. 다행스럽게 화, 생, 방 공격은 오지 않고 있다. 이거 오면 생존의 기술이고 나발이고 그냥 죽어 주는 게 맞다. 그러니 모종의 이유로 인해 WMD는 다 무력화되었다고 가정을 하자.


주거지 인근의 상점들은 이미 약탈당해, 쓸만한 물건들은 남아 있질 않다. 망가지지 않은 차량들은 모두 징발당해 장거리 이동수단도 없다.


이렇다고 포기할 소냐…


살아남을 궁리를 해 보자.


2. 주()


상당수의 딴지스들은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파트 생활에 젖어 있기 때문에 이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이 얼마나 열악한 공간인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생존을 원한다면, 최단시간 내에 아파트를 벗어나라. 아파트는 죽음의 공간이다.


일단 아파트는 고층건물이다. 포탄이나 미사일의 비스듬한 낙하경로를 생각한다면, 고층 건물은 단층 건물에 비해 포격에 당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건물의 높이를 H로 두고, 포탄의 입사각을 α로 놓는다면…


음.. 넘어가자.


물론 내가 저걸 계산할 줄 몰라서 넘어가는 건 절대 아니다. 단지 수포자가 대부분일 독자 제위의 편리함을 위해…


하여간 고층 건물은 허리 중동에 포격을 맞아 뚝 부러질 수도 있단 말이다. 9.11 때 쌍둥이 빌딩 주저앉듯이 말이다.



난 이거 영화의 한 장면인걸로만 알았다.


이렇게 위험하기도 할뿐더러, 유사시에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어진 아파트를 상상해보라. 일단 전기가 끊기면, 엘리베이터 가동이 중단된다. 그러면 짜장면 배달도 안 올라온다는 얘기가 된다. 이래서는 생존이 곤란하지…


전기가 끊기면 수도가 공급이 되더라도, 꼭대기 층 위 옥상에 있는 물탱크까지 물을 퍼 올릴 도리가 없기 때문에, 수도도 끊어진다. 물이 안 나오면 세수도 못하고 마실 물도 떨어진다. 거기다가… 진짜 심각한 일이 벌어진다.


물이 공급되지 않는 수세식 변기를 상상해 보라.


인간은 밥을 안 먹으면 죽지만, 똥을 못 싸게 되면, “더럽게” 죽는다. 좀 깨끗해 보겠다고 지상에 있는 공동 수도에서 길어온 물로 변기를 내리려면, 최소 20리터가량의 맑은 물이 필요하다. 그 물이면, 한 달은 살 수 있는 양이다.


어찌 되었거나 아파트에서는 생존할 도리가 없다. 특히 무릎 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삐그덕 거리는 무릎을 가지고 15층 높이의 아파트를 올라갈 경우,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단층 주택? 거기도 마찬가지다.


수도와 전기가 끊긴다면, 괴로운 상황이 연출되기는 마찬가지고, 난방을 위한 기름보일러조차도 전기 없으면 가동이 안 된다. 장작불 때서 밥하는 시골 가옥이라면 좀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밥 짓는 연기가 나오게 될 경우, 늑대의 얼굴을 한 괴뢰군들이 쳐들어 와서 그나마 챙겨둔 밥을 빼앗아 갈 수도 있다.


그러니, 주거환경은 무조건 산속으로 옮기길 권한다. 산속도 아무 곳이나 가능한 게 아니다. 생존의 첫째 조건인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어야만 한다.


산속에 무슨 물이 있냐고? 당신은 백수 생활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모양이다. 산속엔 약수터가 있고 그 약수터에는 일 년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물통 들고 약수 뜨러 다니면서 멀쩡히 서있는 나무에 대고 배치기 등치기 하는 중년 남녀를 보며 흉을 보던 바로 그곳이던 약수터가 우리의 생존을 지켜줄 가장 그럴싸한 피난처가 된다.


조건은 더 있다. 약수터 중에서도 전망이 좋은 곳들이 있다. 그런 곳은 절대 금물이다. 더욱이 그 전망이 북쪽 하늘을 향해 있다면, 더욱 나쁘다. 그 전망은 그대로 길 잃은 포탄이 날아 들어오는 경로가 된다.


그러니 절대적으로 남쪽을 향해 들어앉은 골짜기의 약수터를 고르자. 골짜기 중에서도 아주 음기가 센 약수터가 더 좋다. 그런 곳은 은폐 엄폐에 도움이 되는 숲이 우거져 있고, 흉악한 무리들이 접근을 잘 안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음기가 센 골짜기라니… 뭔가 일 그람 꼴릿하지 않은가…


하여간, 그런 장소를 골라서 결정한 뒤라면 이제 주거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출 때이다.


화려한 캠핑 도구들이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그런 것들은 절대 생존에 도움이 안 된다. 깔끔하고 멋진 기능성 텐트에서 피난생활을 한다니…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개떼같이 몰려다니는 난민 패거리에게 털리기 십상인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제일 바람직한 것은 바람도 막아주고 습기 조절도 가능한 “거적때기”이다. 잽싸게 지형적으로 움푹 들어간 곳을 골라 굴을 조금만 더 파내고 그 입구를 거적때기로 가려 두는 것이 생존에 최적화된 가장 효율적인 주거형태가 된다.


그 움막 앞에는 애들 머리통만 한 돌을 몇 개 구해다 놔야 한다.


이 정도가 준비되면 주거환경은 만사 오케이.


3. 식()


일단 주거환경을 준비하면서 마련한 애들 머리통만 한 돌 위에 찌그러진 양은솥이라도 걸어야 된다. 그리고 숲에서 부러진 나뭇가지와 마른 솔잎을 긁어 오면 훌륭한 연료가 준비된다.


약수터에서 떠온 물을 솥에 담고 불을 붙여 보자.


당연히 “불티나” 가스라이터는 준비했겠지? 담배를 안 피워서 없다고? 그런 작은 부주의가 당신의 생명을 해치게 되는 지름길이다. 그런 점에서 하루속히 흡연 습관을 길러 두길 권한다. 그거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금연합네 마네… 쪼잔하게…


만약 불티나 가스라이터가 없다면, 당신이 가진 도구 만으로 불을 만들어 내야 한다. 직경 큰 볼록렌즈가 있다면 편하겠지만, 그것 또 해가 있는 낮에 해야 되니까 힘들고.. 광물에 대한 조예가 있고, 쇠 끄트머리가 있다면 부싯돌이라도 만들겠지만, 지형에 따라서는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잘 마른 나뭇조각 두 개를 마찰시켜 불 피우는 방법. 이거 안 해봤으면 말을 말자. 조낸 힘들다.


직접 해본 경험으로는, 활 모양으로 줄을 걸고 바싹 마른나무 줄기를 활줄에 한번 감아서 돌리는 방식이 제일 효율적이다. 사실 빠른 속도로 나무를 문질러도 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나오기는 한다. 팔이 좀 아파서 그렇지.. 평소 고속 딸..(음…)을 자주 시행해서 딸근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 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문제는 발화지점에 놓아야 하는 발화물질이다.


제일 구하기 쉬운 것은 봄철 산간지방에 흔히 구할 수 있는 쑥을 뜯어가다 말려 놓은 것이다. 조직이 연하고 잘 말리면 불이 붙었을 때 천천히 타 들어가며 잘 꺼지지를 않는다.


그게 없다면, 근처 산속을 뒤져서 찾을 수 있는 버려진 새 둥지에 있는 새 가슴털이다. 그것도 없다면 가을에 구할 수 있는 억새풀이나 강아지풀의 송이이다. 후~ 불면 날아가는 꽃씨 같은 것들은 불은 잘 붙는데, 금방 꺼지기 때문에 불을 키우기가 힘드니 제외하자. 이런 것들을 나무와 나무가 마찰되는 곳에 소복하게 쌓아두고 조낸 비비면 불이 붙게 된다.



이거 진짜 졸라 힘든 일이다.


몇 번 해 보면 요령을 알게 되겠지만… 차라리 한번 성공한 다음에 절대 불씨를 꺼트리지 않는 쪽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호박돌을 모아 놓고 아궁이를 만든 다음 솥에 물도 담고 불씨까지 피웠다면, 이제 본격 연료를 준비해야 한다. 그냥 마른 솔가지 같은 거 불 때기도 편하고 향도 좋지만, 문제가 있다. 이게 연기가 조낸 나기 때문에, 적들에게 발각될 우려가 있다. 산속에서 규칙적으로 연기가 오르게 되면 늑대같이 생긴 괴뢰군들이 찾아오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지리산 빨치산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산 지식들이다. 나무 중에 연기가 가장 안 나는 땔감으로 유명한 것은 싸리나무와 맹감나무다. 싸리나무야 싸리 빗자루 만드는 그 싸리나무고, 맹감나무는 나도 모른다. 궁금하면 찾아보시길…


싸리나무를 아궁이에 태워 보면 진짜 신기할 정도로 연기가 안 난다. 약수터 주변에 싸리나무가 있다면 대박이고… 없으면 그냥 늑대같이 생긴 괴뢰군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식량이 남았다. 저 끓는 물에 뭘 넣어야 하나…


일단은 쌀이 최고다. 쌀은 사실상 우유에 버금갈 정도로 가장 다양한 영양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보관도 무척 편리하다. 그러니 한 이십 키로는 준비해서 싸 짊어지고 올라가야 한다. 그게 떨어지면.. 밤중에 민가로 내려와서 훔쳐 가거나.. 훔칠 자신이 없다면 구걸이라도 하자.


예전에는 쌀을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다 돈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그러나 생존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는 돈 따위는 불도 잘 안 붙고 똥꼬 닦기에는 너무 뻣뻣한,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 물건일 뿐이다.


쌀만 먹고살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약간의 단백질을 첨가해도 좋다.


산에는 단백질이 무지 많이 돌아다닌다. 토끼, 너구리, 족제비, 청설모, 다람쥐, 독 있는 뱀, 독 없는 뱀, 그냥 쥐, 들쥐, 꿩, 메추라기, 기타 이름 모를 잡새들, 가끔 가다 운 좋으면 노루나 고라니, 사슴, 멧돼지, 반달가슴곰, 백두산 호랑이, 늑대, 이리, 여우, 등등등….


괜히 내 단백질 보충하려다가 남에게 단백질 보충시켜주는 사태를 피하고 싶다면 덩치 큰 넘 들은 좀 피하고, 적절하게 잡아다가 껍질 벗기고 살코기를 발라내서 죽에 넣어 먹으면… 그게 바로 웰빙 고기죽이 된다.


싱거워서 못 먹겠으면 미리 준비해 간 소금을 조금 넣자. 소금은 무지 귀중한 물품이니 절대 아껴 먹어야 한다.


야채가 부족한 듯하면 산에 자라고 있는 수도 없이 많은 약초들을 선별해서 넣도록 하자. 어느 게 독초고 어느 게 약초인지 모르겠다면, 염제 신농씨처럼 직접 먹어보고 판별을 해서, 주변에 같이 피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던가~~


이렇게 먹고 나서, 잘 때는 굴에 들어가 거적때기로 앞을 막고, 밥 짓느라 땐 불에서 나온 잔불을 피워 놓고 따뜻하게 자면 된다.


4. 의()


피난 중에 옷은 개뿔.. 그냥 아무거나 입고 있어라.


그래도 사실 옷이 원래의 의미대로 신체를 더위와 추위에서 보호하고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을 막아주는 용도로 입고자 한다면, 안 입고 있을 수는 없다.


제일 좋은 방법은 옷가지를 발견하는 대로 주워 입는 거다. 그렇게 이십 벌 정도 껴입고 있으면, 그냥 굴속에서 쓰러져 잠이 들어도 얼어 죽지 않는다.


좀 더 전문적으로 간다면, 이런 생존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의류는 군복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질기고, 두꺼워서 신체를 보호할 수 있고, 기능성이 탁월하다. 한국군 군복보다는 미군용 군복이 더 좋다. 미군 야전상의는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어진 것도 많이 보급되고 있다.


북한군 군복은… 일단 미적 센스가 너무 떨어져서 비추다. 아까는 아무거나 입으라며~~~


보온을 고려해야 한다면 모자도 필수다. 체온은 머리를 통해 가장 많이 빠져나간다. 정 쓸 모자가 없다면 수건이라도 싸매고 있어라. 수건도 없다면…


하다못해 죽어 자빠진 군바리 하이바라도 훔쳐서 쓰고 있는 게 좋다.


5. 각종 도구들


큼지막한 칼 한 자루는 무조건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칼 등에 톱니가 달린 람보칼 같은 것은 매우 유용하다. 숲 속에 길을 낼 수도 있고, 땔감을 하기에도 좋고 각종 도구를 만들기에도 좋다.



이런 칼 하나 있으면 좋다.


 유사시 멋지게 휘둘러 보이면, 상대가 도망가는 부수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안 도망가고 더 뎀비면 대략 먼저 항복하는 게 좋다. 어차피 싸움 실력 뻔한 거 서로 아는데 무슨..


이래저래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이 늘어나면 그 짐들을 옮길 수 있는 도구도 필요하다.


등산용으로 나온 배낭들은 기능성은 매우 훌륭하지만, 많은 부피의 짐을 나르기에는 부적절하다. 거기다가 너무 약하다. 이런 용도에는 역시 한민족이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지게가 적절하다. 지게를 지는 법이야 초짜들에게는 힘들겠지만 몇 번 지고 앞으로 고꾸라져 코가 깨지다 보게 되면 다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음식을 끓일 솥단지 한 개, 물을 뜰 바가지 한 개, 뒤집어쓰고 잠잘 솜이불 한두 채, 가족이라도 딸려 있다면 털옷, 솜옷, 등등..


이런 거 다 주렁주렁 달고 지고 다닐 수 있는 지게는 말 그대로 유니크 아이템이 된다.


그 밖에도 자잘한 도구들이 많이 필요하지만, 꼭 챙겨야 할 것 한 가지만 말해 본다면..


휴대용 재떨이.


절대 산에다가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산불 나면 다 죽는다. 그나마 생존의 주거환경 망치지 말고 조심하자. 그러나 담배를 안 필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휴대용 재떨이는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된다.


이 정도 준비가 완료되면 당신은, 포성이 멈추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무사히 생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축하하는 바이다.


아래는 이런 방식으로 생존에 최적화된 어느 일가족의 사진. 프로페셔널 생존 전문가들의 뽀-스가 저절로 우러나오는 놀라운 모습 아니겠는가?



역시, 우리 선조들의 선견지명은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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