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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 Mar 05. 2019

무제

인정의 욕구 충족을 위해  잘난 척을 하고 싶다가도

소속의 욕구가 떠올라 겸손해지려 하네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원초적인 것인지는

살다 보면 알 수 있네


하나님은 겸손해져야 한다 하시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하시고

세속의 삶 속에서 결코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 노력해보려 하네


상처가 아무는 과정 속에서 남 탓하지 말고  

내 탓은 없었는지 바라보는 내가 되기를

지금보다 더 내려놓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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