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은은한 달빛의 꿈을 닮았다보송보송한 아기의 살결을 닮았다두툼한 솜이불의 따뜻함을 닮았다
정갈하게 담겨있는 엄마의 계란말이소박하고 구수한 사랑의 내음이보들보들 사르르 마음속에 녹는다
보드득 보드득 조심스레 남겨진새하얀 눈밭 위 발자국처럼고요하고 은밀하게 행복의 흔적이 새겨진다
음악, 그림, 그리고 글로 삶의 영감을 연결합니다. 그 연결이 빛이 담긴 하나의 이야기로 피어나기를 바라는 피아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