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의 신체 부위 중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묘사하라. 단, 동사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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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자의 신체 부위 중 좋아하는 부분을 쓰라는 글감이 한 번 나왔었는데,
역시나 남자의 신체 부위 얘기도 나오는군.
내가 좋아하는 건...
눈이지, 눈!
눈은 영혼의 창이라는 말도 있지만,
눈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정말 홀린 듯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내가 중국배우 단건차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그의 눈 때문이다. (다른 이유들도 산더미처럼 많지만!)
이 장면은 드라마 '사방관'에서, 단건차의 눈에 띠끌이 들어가는 바람에,
여주가 그의 눈에 바람을 불어주는 장면에서, 여주의 시선에서 본 단건차의 눈이다.
이 장면이 나왔을 때, 진짜 "왁!"하고 소리지르면서, 스톱 버튼을 미친듯이 눌렀다는!!! ㅋㅋㅋㅋㅋ
진짜 몇 번을 돌려보며 캡쳐했는지 모른다. ㅎㅎㅎ
그리고 눈이 특별히 아름다운 배우가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이드리스 엘바다.
그는 영화 '토르' 시리즈에서 아스가르드의 수문장 '헤임달' 역할을 맡았던 배우이다.
그의 눈은 마치 별이 박힌 것 같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영화에서도 그의 눈을 강조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과 같이 나왔던 영화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에서의 그의 눈빛은 정말이지...
악 소리가 절로 나온다. 너무너무 좋아. ㅠ.ㅠ
요 포스터 사진 말고, 진짜 더 아름다운 장면이 있는데, 지금은 도저히 못 찾겠네. 아쉬워라.
그리고 마이 러브, 우리 주혁이. *.*
이 세 사람 사진을 나란히 두고 찬찬히 살펴보니,
나는 눈 자체가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선한 눈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눈으로 연기하는 걸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여기까지 쓰고는 갑자기 손거울을 들고 내 눈을 들여다보았다.
나는 어떤 눈일지 걱정이 되서.
솔직히 그다지 예쁜 눈 같진 않지만...
적어도 좋은 기운을 내뿜는 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라본다.
아, 이 글 쓰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