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 글쓰기 좋은 질문 634번

by 마하쌤

* 양파에게 바치는 시를 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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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you


네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양파 없는 된장찌개,

양파 없는 짜장면,

양파 없는 햄버거,

양파 없는 샐러드,

양파 없는 양파링.


안 돼, 안 돼,

그러면 안 돼.


그 동글동글한 자태를 언제나 볼 수 있게 해줘.

그 눈부신 하얀 살결을 언제나 만질 수 있게 해줘.

그 얇은 막을 벗길 때마다 드는 짜릿함을 느끼게 해줘.

까고 까고 또 까도 계속 될 것만 같은 구의 향연을 멈추지 말아줘.


알싸한 너의 매운 맛에 취하고,

달큰한 너의 단 맛에 중독되고,

아삭한 너의 씹는 맛을 잊을 수 없는 나는,


양파의 노예.

Without you, I cannot live.

Without you, no no n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노래 가사 쓰라고 할 땐 엉뚱하게 쓰더니, 시 쓰라고 하니까 또 노래 가사를 쓰고 있네. 어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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