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쿠로가와, 아소, 하우스텐보스 & 다자이후
일본 동경 주변 (동경, 요코하마, 이즈, 닛코)과 간사이 지방 (오사카, 고베, 히메지, 교토)은 출장 또는 여행으로 수차례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일본 남단 큐슈 지방과 오키나와를 2주간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 북큐슈 여행 코스 ]
후쿠오카 시내 1박 - 쿠로가와 료칸 1박 - 다카치호 협곡 - 아소 화산 지대 - 유후인 1박 - 벳푸 1박 - 하우스텐보스 짧은 2박 - 다자이후 - 후쿠오카 Out
도요타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예약 확인서에 우리가 묶는 7일 동안의 숙소와 이동 지역을 적었더니, 그 직원이 일본인 특유의 과장된 반응..."으아아아"하며 뒤로 약 두걸음...그러면서 어떻게 꼬맹이들(아이 둘 : 2살 & 6살)을 데리고 이런 일정으로 여행을 하냐며 놀란 모습이 아직도 떠오른다...
이건 다른 여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1st day @ Fukuoka
나카스 강변의 야타이 (포장마차)를 보며, 캐널시티로 이동...원피스 분수쇼 외에는 그저 그런 캐널시티...
2nd day @ Fukuoka
후쿠오카 시내 : 아크로스, 텐진 중앙공원 & 텐진 지하상가. 그리고, 모스버거 & 돈키호테 쇼핑.
2nd day @ Yamamizuki onsen, Kurokawa
쿠로가와의 야마미즈키 료칸. 유후인, 벳부보다 조용하고, 한국 & 중국사람도 없고, 평온했다...
2nd day Dinner @ Yamamizuki onsen
료칸의 백미 저녁식사...
3rd day @ Yamamizuki onsen
그리고, 노천탕...
3rd day @ Takachiho 협곡 (뱃놀이)
아소산 화산 폭발로 출입이 통제되어, 다카치호로 이동...그러나, 아소산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3rd day @ Takachiho 협곡 (큐슈 올레 코스)
큐슈 올레 코스를 걷다...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아이스크림의 힘으로 잘 걷는다.
3rd day @ Aso mountain
화산 폭발로 출입이 통제된 길을 안내한 구글...그로 인해 우리의 여행 일정을 바뀌고 만다...
4th day @ Yufuin (유노츠보 거리)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정말 별로였던 유후인~~~
4th day @ Yufuin (킨린코)
패키지 여행객을 위한 도시 느낌 팍...아소산을 갔다가 늦게 온 게 다행...벳푸로 빨리 이동~~~
5th day @ 벳푸 지옥온천
날씨가 좋다 못해 더웠지만, 지옥온천 모두를 다 순례한 아이들이 대견하다...ㅋㅋ
6th day @ Huis Ten Bosch 1 (하우스텐보스 주간)
아이들과 북큐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적당했던 장소...
6th day @ Huis Ten Bosch 2 (하우스텐보스 야간)
7th day @ Dazaifu (다자이후)
생각보다 좋았던 다자이후와 코묘젠지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