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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Apr 29. 2023

4월 28일(금)
의정부에서 북유럽이야기를 했다.

중요한 철칙은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다

지난 금요일,

월말이고 금요일이라는 시간대까지 겹쳐서 몸과 마음이 참 분주한 시간들이었는데,

미리 약속했던,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진행하는 "북유럽 이야기"

그 첫 시작을 의미있게 실행했고 잘 마쳤다.


본인이 살고있는 경기도 의정부시는 대안교육 공동체 "몽실학교"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교육에 관심있는 커뮤니티가 여러개가 있다.

오늘은 그 가운데서 "꿈이룸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북유럽에 대한 이야기,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2시간에 걸쳐서 진행했다.


<세미나 포스터>


Time Table구성은

*첫번째 북유럽, 북유럽 도슨트 이야기 19:10~19:40

Q&A 시간 19:40~19:55


중간 휴식 19:55~20:05


*두번째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20:05~20:40

Q&A 시간 20:40~20:55

마무리정리및 인사 20:55~21:00


중요한 철칙은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여러차례 세미나, 혹은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늘 기준으로 삼은 것이

배정되고 진행되는 시간은 철칙같이 지켜야 한다는 신념이었다.


지난날도 정확히 21:00가 되어서 마무리했다.

이렇게 정시에 마무리를 하게 되면 그 잔향이 꽤 오래남는다. 

시간 가치의 압축된 기억, 그것이 모두에게 오래 기억되어서 추후에도 좋은 영향이 미치게 된다.


혹 이런저런 세미나나 독서토론등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될 때,

컨텐츠 가치 전달의 부족함이나 아쉬움은 있을 수 있다. 나 역시 그러했다. 100% 만족이란 없지 않은가,

하지만 정시에 세미나나 토론을 마친다는 것은 진행한 강사나 그것을 함께 들었던 참가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그러기에 정해진 시간을 지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매우 중요하다!


<북유럽세미나에 참석한 분들, 이후에 네 분 정도 더 참여하셨다. 뒤에는 관련서적들도 전시하기도 하고...>


참가자들의 특성상, 거의 모든분들이 워킹맘, 그리고 주부님들이셨고

교육공동체에 속해 계시기에 북유럽 교육, 일상등에 대해서 보다 심도있는 질문과 견해를 이야기하셨다.

(그동안 읽었던 책, 그리고 경험하고 보았던 것들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이 중에 한 분은 현재 주 노르웨이 한국 대사관 대사님과 일가친척인 분도 계셔서

아주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중간중간 많이 나눌 수 있었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PT 각각의 첫 슬라이드>


힘주어서 강조한 부분이 있었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게 아닙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생활 가운데서 휘게(Hygge)의 쉼을 누리셨고,

라곰(Lagom)의 적절하고 균형진 삶의 모습, 소비등에 대해 의식하셨으며,

시수(Sisu)처럼 때때로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 있었을때, 고민도 하면서 그것을 분명 실행하셨습니다.


이미 북유럽의 이런저런 가치들을 실천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이제 그 가치를 의식하고 각각의 파이(영역)를 조금씩 확장하며 주위에 나누는 것이에요!"


<세미나 장면>


함께 떡과 맛있는 김밥과 과일을 먹고 나누었다.

그리고 정말 의식하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fee(보수)를 넉넉하게 지급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의정부에서의 첫 세미나인만큼 무료강의를 생각했었고 의사도 전달했는데 이리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어제 4월 28일(금)은 회사 월급날이기도 했고, 

5.1일 노동절에 맞추어서 소정의 상품권을 받기도 했다.

이런맛에 월급의 노예가 되는 것인가, 

아니 본인 스스로는 이제 회사밖의 영역을 계속 확장중인것으로 믿는다.


이제 9월말 북유럽 여행이 딱 다섯달(5개월) 남았다.

어제의 유쾌하고 풍성했던 시간을 좋은 기억으로 남겨두고,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그리고 여기 브런치스토리 공간에서 의미있는 나눔을 계속 하리라 다짐한다.


P.S : 2023년 4월 24일 올린 글을 앞으로 매일마다 첨부하며 모객을 합니다.

북유럽과 관련해서 브런치 작가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에요

주저하고 망설여지는 부분들(그리고 하필이면 어린이날이 낀 연휴라는 것) 있습니다. 압니다.

그런것에 상관없이 오로지 컨텐츠의 품질을 높이기에 힘썼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주저없이 노크하고 함께하자고 요청합니다!

작성된 글에 신청양식(구글폼), 그외 자세한 안내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mwlove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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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나눔을계속하리라다짐한다

#5월6일오후2시_브런치작가님을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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