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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Jun 17. 2023

계속 "삶의 근육"을 키운다.

몸의 근육과 마음의 근육을 동시에 키운다.

근육(muscle),


누구에게나 공통된 현상으로 30대가 되면서부터 점점 몸의 근육이 감소한다.

점점 편한 것을 추구하게 되고, 어지간한 거리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운동을 하지않고 하루 8시간 정도를 의자에 계속 앉아있는 생활이 반복된다.


그러는 순간 몸의 근육은 계속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어느 순간 근감소증(sarcopenia)이 발생하며,

그 증상과 후유증은 많이 보았던 것처럼 자기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나는 이것을 주위 지인들을 통해 보았고, 특히 아버지께서 이렇게 살다가 돌아가셨다.)


한쪽에서는 몸짱이 되고자 지독한 운동과 헬스로 자기몸을 단련하는 사람들이 넘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스스로의 몸에 대해 간과하는 이들도 많다.

고백한다. 나도 한때는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고도비만과 높은 혈압이 있다고 판정나온 적이 있었다.

다행히도 당뇨진단을 받지는 않았다. 그게 코로나19초기 부분, "확찐자"의 경우가 나였다.


지금은 매일 노르딕워킹과 근력운동을 통해서 그때보다 19Kg을 감량했으며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잘하면 복근도 생길 것 같은데, 이것은 참 쉽지 않다.

이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이번 북유럽 여행을 할 때, 건강한 몸으로 다니고 싶어서

작정하고 몸관리를 했다.


<진심으로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운동하고 싶다>


마음근육을 키우는데 있어서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책을 읽는 것글을 쓰는 것이다.

내게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어떤 두드러진 성공을 위하여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다.

나이가 들어서 마음을 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장기적으로 치매예방이라는 목표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가 분명히 있고,

그것에 대해 온전한 마음의 상태로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싶은데

마음근육을 제대로 쌓지 못해서 그것들을 못하게 된다면?

그건 정말이지 상상하기도 싫은 지옥같은 상황이다.


책을 읽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이 마음근육을 형성하는 데 왜 좋나면,

마치 음식을 먹는 것처럼 책을 읽고,

운동하며 내 안의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처럼 글을 쓰면서 내 안의 생각과 가치를 표현하고

그것을 글로 날리는 것이다.(실제는 날린다기보다는 글쓰기의 근육을 형성하는 것이 아닐까)


 

  <Karmische Liebe, Seelenpartner und Duale https://dieneuekraftquelle-blog.de/ 에서 인용>


그 몸과 마음의 근육을 통합하는 의미인 삶의 근육,

계속 "삶의 근육"을 키운다.

계속 몸의 근육과 마음의 근육을 동시에 키운다.


그리고 현재 본인의 노트북 컴퓨터 배경사진을 보면서 오늘같이 더운 날,

노르웨이의 시원한 자연을 상상한다.


 

<노르웨이 송네피오르>


#삶의근육을키운다

#몸근육_마음근육

#근감소증

#책을읽는것

#글을쓰는것

#노르웨이의시원한자연을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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