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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Aug 07. 2023

차근차근 북유럽 여행 준비중..

덥고 답답한 일상 가운데서도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나간다.

찜통더위와 여기저기서의 어수선한 사회의 모습 가운데서

제 정신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않은 시간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는 중,

이제 한 달하고 3주 앞으로 북유럽여행의 시간이 다가온다.


지난 주말에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다.

11박 13일의 기간을 정한만큼, 그 기간을 체크하며

여행자보험을 가입했다.


<삼성화재 여행자보험으로 가입하다>


본인이 소유한 개인 자동차보험의 갱신과 맞추어서 

함께 여행자보험까지 가입했다.


아무리 안전한 북유럽이라고 해도 만약의 경우는 모르는 것이기에,

조건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가입을 완료했고, 이제 여행준비는 거의 다 완성단계로 나아간다.

(사실 여행이란 것은 완성이라는 것이 없음을 알고 있다. 계속 진행중이라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지 않을까)


이제 두 가지 정도가 남았는데,

1. 유로화와 노르웨이 크로네 외화를 일부 장만하는 것,

(지난 2017년 10월 핀란드 여행이후 51€ 10센트가 남음)


2. 여행용 캐리어 가방 24L 새로 장만하기

그외에, 또 다른 이런저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노르웨이 1000크로네> norwaygogo.com에서 인용


*참고 : 노르웨이 1000 크로네는 한국의 환율로 따진다면 약 14만 2700원 정도이다.


여행용 캐리어 가방은 지난 핀란드 여행때 너무 큰 가방을 가지고 가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크기를 대폭 줄이고 하드 케이스 형태로 가지고 다니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계속 검색을 하고 있고,

조만간에 구입을 할 예정이다.


<지난 핀란드여행때 사용했던 여행용 가방> 핀란드 헬싱키 유로호스텔 앞에서..


차근차근 북유럽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덥고 답답한 일상 가운데서도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나가는 중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을 실감한다.

내일 8월 8일은 24절기의 입추(立秋, 연중 가을이 시작되는 날)다. 그리고 

8월 23일 처서(處暑,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날, 기온과 습도가 부쩍 낮아진다)도 다가온다. 


지금의 더위를 조금만 더 견뎌야겠다.

가을이 올 것이고, 그리고 그 가을의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을 것이기에,

마음을 잡고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 가운데 가을의 북유럽여행과 그 짧은 가을의 시간을 기다린다.


<핀란드 헬싱키의 가을> Visit Finland에서 인용


#북유럽여행준비중

#여행자보험가입

#입추_처서

#조금만더견뎌야겠다

#가을의시간을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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