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예술가들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의 풍성한 기록
본인이 소장한 북유럽 디자인-인테리어 서적(국내 번역판)중
아끼는 세 권의 서적이 있다.
그 가운데서 이미 두 권을 서평으로 그 읽은 소감과 책 자체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아래에 이전에 쓴 각각의 브런치스토리의 글을 링크해 두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그 세 번째의 책으로 가장 큰 사이즈의 책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보물같은 사진자료와 적절한 텍스트가 결합해서 이 책을 빛낸다.
"북유럽 스타일"(북유럽 예술가들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 책에 대해 소개한다.
참고로 이 책은 현재 절판된 책으로 아주 극히 소수의 책을 이커머스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할 수 있는 희귀본의 책이다.
먼저 이 책 "북유럽 스타일"을 보게 되면 중점적으로 나타나는 관점이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리즘(간소함)과 기능성,
그리고 빛을 활용하는 다양한 북유럽 스타일의 부분이다.
사진으로 보이는 그 북유럽 디자인의 아름다운 모습에 밝은 햇빛과, 아름다운 조명까지 더해지니
그 보여지는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부분이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비춰진다.
디자인-인테리어에서 "빛"의 중요성은 절대적인 부분이다.
일부러 빛의 상관관계를 계산하며 조성하고 디자인한 집, 인테리어, 디자인 그 자체는
보는 순간 누구에게나 따뜻함과 안정감을 주며, 쉼을 선사하게 된다.
북유럽 인테리어에 관한 유머가 더해진 격언이 있는데,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완벽한 집을 짓는 것이 목표라면
이탈리아인 건축가,
독일인 기술자,
영국인 정원사를 고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집의 인테리어는 누가 뭐래도 북유럽의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이처럼 북유럽 스타일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의 부분은 그 전문적 영역이 분명 구분되어 있으며
때에 상관없이 그 스타일이 빛나고 영속적(=오래 계속되는)인 가치가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사진에서 보여지듯 원목을 사용한 자연주의적 속성과 이런저런 패턴, 색상등이
싫증나지 않고 생기가 넘치는 스타일로 계속 보여지고 있다는 것,
그 관점의 속성을 계속적으로 이 책은 사진자료와 때때로의 텍스트를 통해 힘주어 강조한다.
오늘날 아르텍의 디자인 지침은 무엇인가?
오늘날 디자인 지침은 과거와 동일하다.
변화하는 세상은 사람들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제품을 필요로 한다. 디자인은 일상의 일부이며
그래야만 한다. 또한 교육적이며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모든 감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적은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적건 많건 간에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해야 한다.
-P.110 미르쿠 쿨베르그(아르텍의 매니징 디렉터)/ 지속가능성이 디자인 마스터를 미래로 이끌다 중,
"더 나은 삶"이 무엇인가 깊이 생각한다.
순간의 화려함보다 지속적이고 고귀한 집, 인테리어, 디자인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한다.
비교할 자료와 글로 예전에 작성했던 다른 책 두 권의 서평을 올려본다.
https://brunch.co.kr/@mwlove73/121
https://brunch.co.kr/@mwlove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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