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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Oct 23. 2024

"북유럽 스타일"서평

북유럽 예술가들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의 풍성한 기록

본인이 소장한 북유럽 디자인-인테리어 서적(국내 번역판)중

아끼는 세 권의 서적이 있다.


그 가운데서 이미 두 권을 서평으로 그 읽은 소감과 책 자체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아래에 이전에 쓴 각각의 브런치스토리의 글을 링크해 두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그 세 번째의 책으로 가장 큰 사이즈의 책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보물같은 사진자료와 적절한 텍스트가 결합해서 이 책을 빛낸다.


"북유럽 스타일"(북유럽 예술가들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 책에 대해 소개한다.

참고로 이 책은 현재 절판된 책으로 아주 극히 소수의 책을 이커머스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할 수 있는 희귀본의 책이다.


<북유럽 스타일> 엠마 펙세우스 외 공저/한스미디어


<책의 원서 NORTHERN DELIGHTS>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보물같은 북유럽 디자인-인테리어 서적들>


먼저 이 책 "북유럽 스타일"을 보게 되면 중점적으로 나타나는 관점이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리즘(간소함)과 기능성

그리고 활용하는 다양한 북유럽 스타일의 부분이다.


사진으로 보이는 그 북유럽 디자인의 아름다운 모습에 밝은 햇빛과, 아름다운 조명까지 더해지니

그 보여지는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부분이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비춰진다.

디자인-인테리어에서 "빛"의 중요성은 절대적인 부분이다.

일부러 빛의 상관관계를 계산하며 조성하고 디자인한 집, 인테리어, 디자인 그 자체는

보는 순간 누구에게나 따뜻함과 안정감을 주며, 쉼을 선사하게 된다.


<북유럽 스타일>북 트레일러 모바일 교보문고 제공


북유럽 인테리어에 관한 유머가 더해진 격언이 있는데,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완벽한 집을 짓는 것이 목표라면 

이탈리아인 건축가,

독일인 기술자,

영국인 정원사를 고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집의 인테리어는 누가 뭐래도 북유럽의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이처럼 북유럽 스타일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의 부분은 그 전문적 영역이 분명 구분되어 있으며

때에 상관없이 그 스타일이 빛나고 영속적(=오래 계속되는)인 가치가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사진에서 보여지듯 원목을 사용한 자연주의적 속성과 이런저런 패턴, 색상등이

싫증나지 않고 생기가 넘치는 스타일로 계속 보여지고 있다는 것,

그 관점의 속성을 계속적으로 이 책은 사진자료와 때때로의 텍스트를 통해 힘주어 강조한다.



<Artek - Stool 60 birch, fabric Zebra>


오늘날 아르텍의 디자인 지침은 무엇인가?


오늘날 디자인 지침은 과거와 동일하다. 

변화하는 세상은 사람들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제품을 필요로 한다. 디자인은 일상의 일부이며

그래야만 한다. 또한 교육적이며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모든 감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적은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적건 많건 간에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해야 한다.


-P.110 미르쿠 쿨베르그(아르텍의 매니징 디렉터)/ 지속가능성이 디자인 마스터를 미래로 이끌다 중,


"더 나은 삶"이 무엇인가 깊이 생각한다.

순간의 화려함보다 지속적이고 고귀한 집, 인테리어, 디자인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한다.


비교할 자료와 글로 예전에 작성했던 다른 책 두 권의 서평을 올려본다.


https://brunch.co.kr/@mwlove73/121


https://brunch.co.kr/@mwlove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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