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피스카스(FISKARS)의 사잇길, 그리고 나무
이웃, 당신과 나는 어떤 이웃일까~
핀란드에 있는 피스카스 마을(Fiskars Village)에
매우 인상적인 두 개의 광경-사진이 있다.
이전에 나는 "WHY? 북유럽디자인"(안애경 저/SIGONGART)이라는 책을 가지고 북세미나를 했었고
그 책에 담겨진 내용이기도 한데,
오늘 그 두 개의 광경-사진을 다시 보고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또한 두 개의 광경-사진은 내가 북세미나를 할 때,
그 세미나 모임에서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소개하며 다시 여러 질문을 했던
광경-사진이기도 하다.
"생각의 사유"에 빠지게 한 두 개의 광경-사진이었다.
<피스카스 빌리지, Fiskars Village Photo by 안애경>
1. 이웃집 사이에 담을 쌓는 대신 서로 오가는 사잇길을 공유한다.
<피스카스 빌리지, Fiskars Village Photo by 안애경>
2. 이웃과의 경계선인 높은 담을 쌓을 자리에는 나무를 심는다.
경계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당시 "북유럽디자인"북세미나 첫 모임을 하면서 모두에게 이 두 장의 사진을 보이고
그 의미를 같이 생각해 보자고 했다.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북세미나 모임을 한다면 이 사진들에 대해서 여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
* 지금 당신의 이웃은 어디에 있나요?
* 왜 우리는 다른이들에게 먼저 담을 쌓는데 익숙할까요?
* 당신이 당신의 어떤 영역에서 사잇길을 공유할 수 있나요?
즉, 혼자만의 성공과 어떤 부를 획득하는 게 아니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나요?
* 왜 이웃은 늘 존재하고 함께 있는데, 나와 우리는 경계를 해야만 할까요?
* 이웃을 대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는 게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나요?
* 계속적으로 뉴스로 보여지는 고독사, 빈곤해서 굶어죽는 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세요?
나도 저리될까 두려운가요?
아니면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고 내 삶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부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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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당신과 나는 어떤 이웃일까,
오늘 서울 신촌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고독-빈곤사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시 질문하고 내면에 새겨본다.(어떻게 보면 불편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웃, 당신과 나는 어떤 이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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