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거리에서

전포카페거리


거리도 풍경이 변해간다.

차량부속품상가 철물공구상이 즐비했던

기름냄새가 가득한 이곳이

커피 향으로 젊은이들의 발길 끄는 곳이 되었다.


내 청춘의 날들이 이 거리 속에 새겨졌고

이젠 어느 날 문득 이곳을 지나며

삶의 자리가 또 어느 궤도로 이동했는지 물어본다.


keyword
이전 07화빵만으로 살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