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담담한 행복 찾기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우리는 때로는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참고 견뎌야 하는 것보다
지금 주어진 시련들이
단단해진 나의 모습으로 행복할 것이기에
그 시련들도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고단해진 어깨를 축 늘어트려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두 팔 벌려 안아주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이.
단순해지고 싶은 나에게
삶에서 중요한 건 이거야라고
압축된 언어로 표현되는 시집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느끼게 됩니다.
조급한 것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행력이 없어도,
누군가처럼 그럴듯한 성과를 내지 않더라도,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지 않더라도,
나는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 그 자체로
삶을 느끼는 가슴을 가진 따스함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그럴듯하고, 휘황찬란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 끝자락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살아가는 모든 발걸음마다
담담한 행복이 묻어있어요.
@지혜롭게, 일상을 가치롭게, 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