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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멍구 May 11. 2021

이별

너와 함께한 추억은 있지만 

너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되어버린 우리


다시 한번 너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랏빛 향기처럼 사라진 너를 눈 감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어 눈물 흘리고

그 눈물은 천천히 내 마음에 흘러내려와 내 마음을 적셔주었어


가슴 깊이 후회만 남기고 간 사람아 

나는 아직도 너를 그리워하고 있는데, 너는 저 먼 곳으로 떠나버렸네


다신 볼 수 없는 너이지만

마음 깊이 남은 너의 추억에 나는 오늘도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나 봐


그리워하는 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때 

가끔 내 꿈에 나타나 위로 한마디 해주고 갔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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