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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안 맞춰도 된다고!

안동찜닭♡



안동 찜닭


닭 손질은 어제 해두었다.


끓는 물에 닭을 데쳐서 기름기와 껍질은

모두 제거하고

당근은 뭉툭하게 썰어서 돌려 깎기 해둔다.

당면도 찬물에 한주먹 불려둔다.


마늘은 열 알쯤 칼로 다져서

맛간장, 맛술, 후추 조금, 참기름, 송송 썰은

대파, 말린 표고버섯을 우려낸 물 ,

맛간장 베이스라서 설탕은 취향  추가하여 섞은 양념장을 하루 숙성시킨다.


손질한 닭에 표고 우린 물을 자작하게

붓고 양념장을 붓고 끓여준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말린 붉은 고추 추가하여 다시 끓이다가 감자, 당근, 양파,

표고버섯, 대파를 넣고

 감자가 읽을 때까지 끓인다.


 불을 줄이고 양념이 줄어들 때까지 끓이고 마지막에 불린  당면 넣고 뒤적이며 불을 끈다.


윤기 나게 하고 싶으면 올리고당 조금 두른다.

하루 전날 닭 손질만 해두면 

30분 만 완성.


밥 없이 당면과 감자로 탄수화물 대체한다.

내가 맵고 짠 걸 싫어하다 보니

음식을  덜  맵고 덜 짜게 하는데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나니

 칼칼한 걸  요구한다.

그래서 청양고추, 말린 홍고추 등을

가끔 쓰는데 난 먹으면 바로 속에서

거부반응이 난다.


오늘 아침 찜닭도 그림의 떡.




어제 세차했는데 오늘 비가 온다.


내가 기가 막히게 맞추는 게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내가 세차한 다음날은

반드시 비가 온다는 사실.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다. ㅠㅠ

" 이제부터 세차가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는  절대 나가지 말고

한숨 자지 그래.  에잇, 세차비 아까워."


< 맛간장 만드는  법>

https://brunch.co.kr/@dreamkjykr/20



오늘도 굿모닝^^

https://youtu.be/6fsDkAa9V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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