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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


                            (   새우 마 튀김  )

                                   (안심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

                             ( 연어 부르게스타)

크리스마스 접시들을 꺼내어 정성껏 닦았습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식탁을 위한 장을 보지 않았답니다.

날씨도 추웠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왠만한 재료들이 있었어요.

하나 둘씩 꺼내서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만들었답니다.


안심 스테이크를 굽고,

잘게 다진 새우와 강판에 마를 갈아 찹씰가루 입혀 튀겼고,

닭다리를 양념하여 구워서 칠리 소스와 고추장을 섞은 소스에 졸여 주고,

크림치즈에 꿀과 레몬즙 섞어 빵에 바르고

연어를 얹어 부르게스타를 만들고,

명란을 넣은 오일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슈톨렌 대신 파네토네로 대신했습니다.


올 한해는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미국의 어느 한인 포털에서

저의 글을 연재하기를 제안해 주셔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계속 써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한동안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도

찾아와 읽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곧  제자리로 돌아와 쓰고 싶은

글들을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이웃 작가님들과 독자님들!

모든 친구를 초대할 수없지만

마음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의 친구가 되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사랑합니다.♡


https://youtu.be/sE3uRRFV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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