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Sep 14. 2021
순대볶음
어제저녁에 큰아이에게 물었다.
내일 아침에 뭐 해줄까? 하니 순대볶음이랜다.
오냐오냐 내시 키.
냉동실에서 부추 순대 꺼내 두고 잤다.
양념장도 만들어 두었다.
코스트코 부추 순대는 부추와 마늘, 양파가
90%이고 당면이 거의 안 들어 있어서 좋다.
양배추와 대파는 센 불에 달달 볶다가
만들어 둔 양념장은 반만 넣고 볶다가
야채에 물이 들 때쯤 순대와 남은 양념
다 넣고 익을 때까지 잠시 볶는다.
순대가 통통한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마지막에 미나리 줄기 넣고 한번 더
휘리릭 섞어준다.
양념장은 맛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조금, 후추, 들깻가루 많~이..
아침이니 맵지 않고 고소하게 만든다.
순대볶음은 양배추와 미나리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함이다.
일 년을 잘 보내기 위해 제철 음식을
잊지 않는다.
봄나물과 한재 미나리는 빼놓지 않는다.
난 생미나리도 너무 좋아하는데
식구들은 향이 싫다고 하니 여러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모든 음식에 눈치채지 못하게
끼워넣기가 내 특기.
오늘도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