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무의식 치유, 내면아이 치유
내면에는 누구에게나 순수한 마음 가지고 태어난 순수한 영혼, 신적인 존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치유와 정화와 수행을 통해서, 더 크게는 삶의 과정 속에서 마음을 쓰고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점차 더 다듬어지고 만들어지고 활성화가 됩니다.
삶의 과정은 어쩌면 이 나와 만나가는 과정이며 이 내가 세상에 나와 쓰이며 세상과 소통하며 보탬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순수한 마음도 한두개가 아닙니다. “참나”라는 하나의 용어로 귀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같은 순수한 마음이라도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를 수 있습니다. 중단전에 있는 마음이 다르고 상단전에 있는 마음이 다릅니다.
그러한 마음들이 안에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게 되는 것이 치유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내 마음의 이야기를 내그 들어주는 힘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타인의 마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힘도 더 서서히 생깁니다.
모든 영혼은 빛을 원하고 또 빛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서로의 빛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은 그만큼 풍요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빛을 주고받는 과정 자체는 큰 기쁨이 됩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사명과도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는 사람들 모두가 신적인 존재를 품고 있고 모두가 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마음을 순수한 마음이라고 부릅니다.
이 순수한 마음은 내면아이들과 구분되는데 에너지 질과 느낌이 다릅니다. 내면아이가 몸의 일부분이면 이러한 신적인 마음은 몸 전체를 감싸 만큼 큽니다. 그만큼 더 힘이 있고 그래서 감싸주는 힘이 있고 치유하고 정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큰 에너지가 작은 에너지를 녹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활성화 된 마음이 너무 작으면 상처를 돌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감정이나 고통이 너무 커서 다루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순수한 마음들이 깨어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능력이 발휘될 수도 있습니다. 타고난 특성에 따라서 정화나 치유의 힘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모든 마음은 사실은 빛이기 때문에, 그 빛이 발현되는 방식, 색깔은 다르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그렇게 빛을 나눠줄 수 있는 특성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