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9월 지하의 식당에서
활자라고 다 같은 활자가 아니고,
영상이라고 다 같은 영상이 아니거늘.
어쩜 그리 나와도 닮아있는지.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나의 취향을 읊는 너를
처음 본 순간, 느꼈다.
언젠가는 너에게서 사랑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내J의 인생의 하소연. 대신 내가 누구인지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