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하자마자 간식대령해야 하는 프리스쿨러

열심히 놀고 온 그대여 수고했어요.

by YJ Anne

오늘도 프리스쿨 가서 실컷 놀고 온 아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간식을 찾습니다.

현관에 신발을 벗어던지고 마치 엉덩이를 붙인 것처럼 앉아서 요거트를 달라 합니다.

힘이 없어서 못 일어나겠다네요.

벗은 신발 안을 들여다보니 모래가...

이만큼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도록 놀았으니 이해도 갑니다.

요거트를 다 먹은 아이는 놀이방으로 달려가다가 다시 주저앉습니다.

마치 요거트의 에너지는 여기 까지라는 듯이.

이제는 딸기우유를 달라 합니다.

앉은자리에서 딸기 우유를 다 마시고 엄마를 부릅니다.

자~ 봐봐요~ 하더니 벌떡 일어나고는 동글동글한 얼굴로 저를 보며 씨익 웃습니다.

이 미소가 하루 종일 보고 싶었다는 사실에, 다시 안전하게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오늘입니다.

28.07.202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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