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물론 한 달 이상 브런치를 쳐다보지도 않은 때도 많았어요. 그래서 띄엄띄엄 발행한 적도 있었죠. 그래도 놓지 않고 여기까지 왔네요!
1년 정도 기간 동안 놓지 않고 해왔고, 100화라니, 정말 정말 제가 대견스럽습니다. 아, 셀프 축하나 칭찬 같은 거 자주 해주면 자존감이 올라간답니다. ㅎㅎ 누가 안 해주면, 아니,해준다 해도 일단 내가 먼저 나서서 나를 칭찬해 줘야죠! 나 스스로 날 키워줘야죠. 이런 게 내적 보상!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된다네요.
앞으로도 제가 절대 부담 없는 선에서 천천히 엉금엉금 슬금슬금 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더 못할 거 같지만, 그래도 놓지는 않을 거예요. 오랫동안 뜸하면 그땐 '아, 삶이 바쁜가 보구나.', '아이디어가 안 나오는가 보구나.', '쉬는 중이구나.'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
글도 그림도 미흡하지만, 그럼에도 제 브런치에 방문해주시고 봐주시고 구독까지 해주시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100회 동안 있었던 조회수 중 가장 높았던, 깜놀한 조회수를 기념으로 캡쳐해둔 것도 올려봐요! 카카오톡 탭에 태동 글을 올려주셔서 그런거 같은데 완전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