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뭘로 고민하고 있는데?

문제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질문 5가지

by 권민창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앤서니 라빈스는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질문을 항상 할 수 있도록 습관을 개발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생활 속에서 ‘문제’라는 장애물을 만난다. 그렇지만 우리의 생각에 따라 이 장애물은 선물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만날까봐 두려움에 떠는 것이 아니라, 만약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앤서니 라빈스가 소개한 획기적인 다섯 가지 질문법이 있다.


첫째는 ‘이 문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이다.

3년 전에 독서에 빠지게 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첫 책을 내기 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책의 방향이 도무지 잘 보이지 않았다. 나는 내 직장에 관한 얘기를 배제하고 싶었다. 민감한 부분도 있고, 처음에는 사실 나에게 ‘문제’라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언을 해주신 많은 분들이 ‘니가 있는 그 곳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어필이 될 거라고 말씀하셨고, 그때부터 질문을 좀 달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처한 문제를 배제하고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지만, 그 후로는 ‘내가 처한 문제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이 문제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내가 기존에 갖고 있던 고정관념들이 깨지기 시작했고, 많은 기회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두 번째는 ‘아직 완전하지 못한 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다.

섣불리 직장을 그만두고 책을 쓰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질문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의 기분에 취해서 굉장히 감정적으로 결정을 하려고 하는건 아닌가?’ ‘이 결정이 나에게 줄 후폭풍은 어떤 게 있을까?’ 모든 게 불안했다. 사회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만한 뭔가가 없었고, 돈을 많이 모아놓은 것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조금 더 내실을 쌓자. 대신 계획적으로 1년의 목표를 세워서. 그럼 이 정도에서는 내가 확신을 가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 이 질문은 우리가 감정에 취하지 않고 보다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리스크를 최대한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세 번째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앤서니 라빈스는 자신의 생활과 일정을 재조정하고 균형잡힌 생활을 계획하고 싶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모든 일을 떠맡기보다 새로운 대표를 선임해 자신 대신 일을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버는 돈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고 누구보다 행복해질 수 있었다.


네 번째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이다.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고, 몸은 하나뿐이다.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선순위를 정해야하는 것이다. 나는 농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농구만큼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한다. 1년 전 일이었다. 1년에 한 번씩 하는 농구대회에 팀 대표로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날, 내 멘토님이 하는 강연이 있었다. 두 개의 중요한 스케쥴이 겹친 것이다. 예전같았으면 당연히 농구대회를 나갔겠지만, 그 때 당시에 나는 발전에 대한 욕망이 컸었고, 발전하기 위해선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얻어야 했다. 그렇게 농구대회를 포기하고 멘토님의 강연에 갔고, 그 안에서 우연히 형준이와 동현이 진영이 라는 친구를 만나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서로의 꿈을 설계해주고 있다. 어떤 결정을 할 때 무조건 포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포기를 함으로써 더 큰 것을 얻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어떻게 그 과정을 즐길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나는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삶인데, 강연을 준비하고 책을 쓰는 과정이 꽤나 힘들다. 그래서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해봤다. ‘책을 쓰고 강연을 준비하는 것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우선 내가 책을 쓰고 강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왜 힘든 지를 생각해봤다. 나는 준비를 하면 쉬지 않고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중간 중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 강연을 준비할 때는 피피티를 3개 만들면, 내가 좋아하는 농구 동영상 2편 보기, 책을 쓸 때는 한 꼭지를 쓰면 10분 동안 나가서 바람 쐬며 걷기같은 활동들을 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쉬지 않고 할 때보다 훨씬 더 효율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없어진 것이었다. 지금까지 언급한 이 다섯가지 질문법을 항상 곁에 두길 바란다. 자신의 사고를 조절하고 필요한 것에 접근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든다면, 어떤 문제든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는 앤서니 라빈스의 활력을 주는 아침 질문이다. 그는 삶의 행복은 우리가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밑에 언급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고 깊이 느껴보자. 만약 답이 잘 안나온다면 ‘가능성’을 상상해보자.


예를 들어 ‘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이 행복한가?’라는 질문이 어렵다면, ‘만약 내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로 바꾸면 된다.


1.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이 행복한가?

2.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에 가슴이 설레는가?

3. 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가?

4. 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을 감사하다고 느끼는가?

5. 지금 나는 무엇을 가장 즐기고 있는가?

6. 지금 내 인생에서 당장 내가 결단을 내린 것은 무엇인가?

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누가 나를 사랑하는가?

8.내가 오늘 베푼(풀) 것은 무엇인가?

9. 내가 오늘 배운(울) 것은 무엇인가?

10. 내 미래를 위한 투자로 오늘을 어떻게 사용(했는가?)할 것인가?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생각이 초점의 의미를 결정한다.


초점을 맞추면 우리가 찾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명심하자. 훌륭한 질문이 훌륭한 인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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