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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창 Jan 09. 2020

회사생활 잘하는 놈이 나가서도 잘 산다?

회사를 다니며 자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나가서도 잘 산다



', 회사생활 잘하는 놈이 나가서도  살아.'
직장을 다니며 하루에도  번씩 퇴사를 고민하던  시절, 친한 직장 선배들에게 이런 고민을 얘기하면 10  7명은 이렇게 얘기를 했던  같습니다.
 말인즉슨, 인생의 1순위를 회사로 두고 살라는 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게 진리인  알았습니다.  적성에 맞지도 않은 일을 꾸준히 지속하고, 불합리한 것이 있더라도 참고 선배들의 말을  듣는 후배, 원치 않는 회식을 가는 그런 일들 말이죠.

그런데 생각이 바뀌게  계기가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사람들 앞에서  얘기를 하고, 제가 느낀 것들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내가  일을   정말 행복하구나, 직장에서의  시간은 하루처럼 느껴지는데, 강연 PPT 만들고 강연을 준비하고 글을 쓰는  시간은 1분처럼 느껴지는구나를 알게 됐습니다.
  알게 됐어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안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회사생활을  하지 못하더라도 나가서    있겠다.'

 전에는 내가 회사 외에 뚜렷하게  해야 할지 자신이 없고, 퇴사하면  하고 먹고 살지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선배들이 하는 말들을 믿었던  같습니다.

 이후로는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자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나가서도  산다.'

만약 회사에서 다루는 전공이 적성에 맞다면, 회사내에서 이룰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되고, 전공이나 회사문화가 적성에 맞지 않다면, 자기자신을 찾기 위해 출근 , 퇴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9 2개월의 직장 생활을 하며, 퇴사한 많은 선후배들을 봤습니다. 퇴사하고  나은 삶을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사람이었어요.
전공이 적성에 맞았다면,  전공을 다루는 회사  연봉과 복지가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 자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냈거나,
우연히 배우게  사진과 동영상 편집에 매료돼, 2  주말마다 관련 기술과 업무를 습득해서 퇴사후 자신의 스튜디오를 차리는 경우였습니다.

우연히 읽은 책에서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30% 자신을 찾는  사용하고, 나머지 70%  일을 전력투구하는데 사용하라.'

힘들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나아지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찾는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능사는 아니에요.
다양한 모임에 참여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공부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경험이라는 점을 계속 찍다 보면, 내가 가야  이정표가 그림으로 나타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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