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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롯이 Dec 07. 2016

사랑해요

너무 늦게 알았나

이제야 알거같다.

내 딸은 내 거울과 같아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실은 나는

우리 엄마의 살아온 삶의 성적표

이기도 하다는거


그래서 되도록이면 수가 많은

좋은 딸

잘 살고있는 딸

엄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사는 딸

이 되어야 한다는  거


힘내자 넌

열심히 살 이유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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