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무척 친했던 친구들, 그리고 대학때 캠퍼스를 함께 했던 친구들....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면서 조금씩 소식이 끊기거나,
서로의 생활에 열심히 살고 있다는 소식을 간간히 듣거나...
이들을 찾아 연락을 한다는 것은 잘하는 일일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자 과거의 나를 나보다 더 잘 기억하는 소중한 사람들.
더 나이들기전에 한번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 그러나 여전히 맴도는 추억은 추억일 뿐이라는 생각 속의
비겁함이 그들을 찾는 용기를 뺏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