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볼 일이 있어, 잠깐 외출을 하였는데,
이제는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았다.
조금씩 가을이 오나 보다 싶다.
짧은 반팔이 어색해질 무렵,
내 손에는 차가운 아이스커피가 아닌,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들려있을 것이다.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
문득 카페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따뜻한 커피를 주문해서 홀짝홀짝 마셔야겠다.
그리고, 허세 좀 부리며
카페에서 잔잔한 음악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