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씨의 취미는 수영이에요.
오랜 기간 수영을 해 온 패트릭씨라...
따로 강습을 받지 않고 혼자서 자유수영을 즐기지요.
오랜만에 수영장에 간 패트릭씨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할 겸 물에 들어갔어요.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뻣뻣한 동작들 때문에, 처음에는 스피드도 잘 나지 않고, 힘만 무지하게 들어갔죠.
그렇게 10분... 20분.... 몸에 힘이 어느 정도 빠져나가자,
유연하게 움직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패트릭씨는 생각했어요.
수영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는 온 몸에 힘을 풀고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수영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그건 마찬가지라 생각했어요.
욕심내서 무엇을 꽉 쥐고 있기보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놔두는 것이
오히려 내게 더 유익하고 편하다는 것을...
수영하다 삶을 깨달은 패트릭씨!
참 기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