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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uper Feb 19. 2019

우리가 놓쳤던 것들....

바쁜 일상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평상시엔 잊고 있던 것들에 대한 기억들이, 상황들이 바쁜 와중에 머릿속을 스쳐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순간 얼어버렸다가, ‘그때 해두면 좋았을 걸...’하고는 금세 체념해 버립니다. 그렇게 체념해 버린 순간들이 쌓여 나이의 숫자로 표시됩니다.



최근에는 하루하루 기록하는 습관을 다시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잠깐잠깐씩 떠오르지 않는 단어들... 과거의 추억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록해 두면 언젠간 추억거리들을 꺼내 볼 때 설레지 않을까 하여 시작한 일들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봅니다.

오늘 좋았던 기억들, 노트에 적을 것들을 천천히 되짚어봅니다.


그것들이 쌓여 언젠가 제게 말을 걸어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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