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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super Jun 26. 2019

첫 시작

나는 빈 종이 위에 글을 쓰기 시작할 때, 항상 처음이 어려워...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항상 고민이 돼.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글을 쓰기 시작할 때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람 관계에서나 계획을 세울 때나 등등. 모든 일에 첫 시작이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하고 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막 아무렇게나 시작해버리면 왠지 모르게 마무리도 성의 없게 할 것 같거든. 그리고 그것에 대해 가치 있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처음을 신중하게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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