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별은 지금도 교회 지붕에 걸려 있을까?
비 내리는 거리를
마음은 우산도 없이 걸어간다
후두둑 후두둑
빗속에 은행잎은 떨어지는데
비를 맞으며 은행나무 아래서
왜 떨고 있니
왜 떨고 있어
노랗게 물든 사랑의 기억은
아직 그대론데
생의 어느 날
그대를 보내는 쓸쓸함을
가을비는 끝내 부정한다
글도 쓰고 싶고 그림도 그리고 싶은 엉망진창 초보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