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길이인
꿈속에 회색 눈이 내려
세상 분별을 지우고 적멸에 들어갈 때에도
천지간 외줄에 매달린 풍경처럼 허공을 맴돌았다
들끓는 그리움이 평심을 찾을 때까지
빈산이 보름달을 토해 낼 때까지
잠든 풍경을 깨우고 흔든 것은 바람이 아니었다
눈 내린 풍경의 황홀함도 아니었다
마음의 눈이 만든 마음의 장난이었다
글도 쓰고 싶고 그림도 그리고 싶은 엉망진창 초보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