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노래
누군가를 원망하고
그런 나를 원망하며
잊어볼까 하여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하늘에선 비가 쏟아지고
차 안에선 노랫소리 울려 퍼지네
우연히 만난 빗소리 노랫소리에
울적한 마음 흠뻑 젖는다
위로받는다
내려놓는다
장소, 사람, 역사로 엮인 감성을 시와 글로 기억하려 합니다. 오래된 공간에서 지난 역사를 떠올리며, 현재의 삶을 성찰하고, 지혜롭게 미래를 맞이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