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만나고 싶다
그래! 결심했어!
나는 한 번 크게 꽂히면 물불안가리고 달리다가 뭔가 잘 안되는 것 같으면 크게 실망해버리는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임신도 그랬다. 수 개월간 노력하고는 안되었을때는 너무 속상한 마음에 그냥 놓아버렸고 다시 수 개월동안 임신은 그냥 잊고 지냈던 것 같다. 수 년간 노력하는 부부들도 많을텐데, 내가 이렇게 수 개월로 속상해 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결국 나한테 벌어지는 일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고 그냥 절대적으로 나에겐 가장 힘든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임신 준비 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이 엄청난 기대치를 가지고 시작하시기 보다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그렇게 지내다가 어머님이 난임병원 제안을 주셨을 때 조금 고민이 되었다. 이렇게 까지 하는게 맞을지? 좀 더 기다리면 아기가 찾아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동시에 그러다가 또 일년 이년 아기가 안 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리고 내 성격상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스스로 포기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30대후반 직장인+엄마
#내맘이다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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