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야기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뱅크시 Banksy & 스트리트 아트 Street Art
'코로나 블루'란 말 들어보셨나요?
현세대가 겪고 있는 이 전염병으로 인해 물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 와중에도 다른 사람의 안위와 자유에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정말 없던 병도 생길 지경입니다. 우리가 코로나를 겪은 지도 8개월 정도인데, 여전히 기본적인 개인 방역과 지침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국민 대부분이 개인 방역과 지침을 잘 지키며 으쌰 으쌰 해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수해로 인한 상실을 서로 도와 빨리 극복하려고 애쓰는 이 모든 과정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들이, 어떤 사람들한테는 그저 '남의 일'인 거죠? 기본을 지켜달라는 건 무리한 요구가 절대 아닌데, 왜 항상 모든 피해는 잘 지켜온 사람들이 보는 건지.
화를 돋우는 뉴스는 많고, 어딜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이래저래 심란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뒤적이다가 오래전에 봤던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떠올랐어요. 재미는 물론 생각해 볼 깊이도 있어 아마 여러분들도 좋아하실 거예요.
다양한 장르를 상상하게 하는 제목의 영화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2010)는 거리 미술 street art 관련 첫 다큐멘터리입니다. 미국에서 구제 옷을 팔던 프랑스 출신 티에리 구에타가 스타트를 끊고 뱅크시가 마무리 한 이 영화에는 뱅크시 BANKSY, 셰퍼드 페어리 SHEPARD FAIRLY, 미스터 브레인워시 MR. BRAINWASH(MBW, Thierry Guetta) 등 당대 대표적인 그라피티 예술가들이 등장합니다. 영화 속 메인 롤은 티에리 구에타로, 훗날 '세뇌'라는 뜻의 미스터 브레인워시가 되어 팝아트와 거리 미술을 접목시킨 대중적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이 감독 뱅크시의 시선으로 펼쳐집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의 죽음을 겪은 이후 카메라로 주변을 기록하는 것에 매진했던 티에리 구에타는 스페이스 인베이더라는 예명의 거리미술가로 활동하는 사촌을 따라다니며 거리 미술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죠. 공공장소와 기물을 캔버스 삼아 허가되지 않은 작품 활동을 하는 거리 미술가에게는 늘 위법에 의한 위험성이 따랐지만, 티에리 구에타는 일시적이고 유한한 이 장르 미술의 매력에 깊게 빠져들었고 그 작품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반응을 찍어 예술가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가장 가까이에서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수년간 기록했죠. 그 과정에서 열망의 대상인 뱅크시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협업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도 큰 전환점이 생깁니다.
뱅크시 작품 (상단 왼쪽부터)<Flower thrower>(?), <Bethlehem>(2005), <Girl with Balloon>(2002), <Vandalised Phone Box>(2005), <Naked Man>(?), <Think Tank>(2003) 이미지 출처: 위키 아트
그때도 지금도 뱅크시는 미스터리한 존재, 예술가로서의 주관이 뚜렷한 인물, 유명세가 있는 작가로 모종의 계기를 통해 친분을 쌓은 티에리 구에타가 그동안 찍은 방대한 기록물로 ' 거리 미술의 정체성을 담은 제대로 된 영화'를 만들어 주길 기대했죠. 결과적으로 티에리 구에타는 단순 기록 외에 영화를 구성할 재능이 없었던 인물로 그가 6개월 동안 만든 '결과물'에 크게 실망한 뱅크시는 “그는 영화감독이 아니었다. 정신병자인데 카메라가 있었을 뿐이다.”라며 직접 영화를 만들게 되고 그 결과물로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 SHOP>가 탄생합니다.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전시 관람 후 선물가게(아트숍)를(을) 지나야 출구로 나갈 수 있는 미술관의 구조'를 뜻하는 제목으로, 상업주의와 결탁한 현대 미술계의 세태를 풍자하는 의미죠. 원래 제목은 <쓰레기 같은 작품을 바보에게 팔아넘기는 방법>이었대요. 뱅크시가 담고 싶었던 메시지는 '기록자'로 참여했던 티에리 구에타가 '미스터 브레인워시'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통해 비치는데요, 그가 구제 옷을 팔던 시절, 기록자로서 자리매김하던 시절, MBW(MR, BRAINWASH)가(이) 되어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비추며 대중, 매체,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소비적인 현대미술을 꼬집습니다. 감독, 아티스트, 일반 관람객, 매체 등 교차되는 시선들을 모아놓아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은 이 영화는 제작된 지 이미 10년이 지났지만, 영화 속 담론 자체가 변함없이 현재 우리의 화두로 존재하고 있어 구성 혹은 내용면에서 '낡고 오래된 느낌'이 들진 않았어요. 일례로,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것을 구현할 재주가 없어 타인의 도움으로 작품을 완성한 당시의 '미스터 브레인워시'로 대변되는 예술창작 방식은 근래에 있었던 여러 논쟁들도 떠올리게 하고요.
영화에도 등장하지만 미스터 브레인워시(MBW)의 데뷔전은 큰 성공을 거둡니다. 그림을 그려본 적도 없는 그였지만, 자신을 잘 메이킹하는 탁월한 장점을 지녔죠. '기록자'로서 지근거리에서 거리 미술가들을 관찰하며 터득한 여러 공식들과 뱅크시 등 거리 미술가들의 도움 그리고 영향력 있는 『 LA Weekly 』의 표지에 전시회 소식을 싣는 등 남다른 홍보 수완으로 결국 데뷔전 "Life is beautiful"(2008)은 큰 성공을 거두며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작품은 완판 됩니다. 개막일만 4천 명이 몰리는 등 열띤 호응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3달 연장하며 총 5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했어요.
MBW 데뷔전 동명 타이틀의 전시가 2016년 서울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아시아 첫 단독 전시로 열렸고, 4층 규모(면적 2,314 m2) 미술관 곳곳에 5톤 트럭 20대 분량의 작품들이 전시됐죠. 설치에만 23일이 걸린 이 전시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라피티, 팝아트 등 대중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이 녹아 있었고, '서울을 대표하는 아이콘'을 접목시킨 현장 제작 작품들도 꽤 있어서 관람객 호응도 좋았어요. 시각적인 시원함과 재미는 있었지만 '어디서 본 듯한' '다른 누구를 떠올릴 만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땐 인스타그램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진 않았던 때라 아마 지금이었다면 꽤 많은 작품 사진이 올라왔을 요소가 많았던 전시였죠. 저도 같이 간 친구들과 사진 많이 찍었거든요.
뒤이어 열린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의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2016.12- 2017.03)'전은 국내 최초 그라피티 전시로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과 그라피티 아티스트 운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CRASH,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Shepard Fairly(Obey Giant), 뱅크시가 존경한다고 밝힌 Nick Walker, 프랑스 최고 권위 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2015)를 받은 JonOne,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는 L'ATLAS, JR, Zevs 7인이 참여한 만큼 볼거리가 풍부했어요.
60년대 (크래시, 존원, 닉 워커), 70년대 (셰퍼드 페어리, 제우스, 라틀라스), 80년대( JR) 출생 작가를 선별해서 세대에 따른 작업 및 표현방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던 전시로, 그들은 이미 주류 예술가 반열에 진입한 작가들이었죠. 크래시는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 파텍 필립, 가방 브랜드 투미와, 존원은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 명품 화장품 겔랑, 음료수 페리에, 스포츠용품 라코스테, LG전자와, 닉 워커는 영국 대표 도자기 브랜드 로열덜튼과, 셰퍼드 페어리(오베이 자이언트)는 오바마 대통령의 2008년 대선 승리에 기여한 선거 포스터 제작과 고급 양주 브랜드 헤네시와, 제우스는 구글, 샤넬, 코카콜라 등과 협업하며 그들이 지닌 대중성과 상업성을 증명했고 더 이상 '거리의 낙서'가 아닌 '위대한 붓 터치'로 새롭게 자리매김합니다.
"Art should comfort the disturbed and disturb the comfortable.”
“예술은 불안한 자들을 편안하게 하고, 편안한 자들을 불안하게 해야 한다.” -뱅크시 BANKSY-
본의 아니게 주류 미술계에 하이 포지셔닝된 거리미술가가 있는데요, 그가 바로 뱅크시 BANKSY(1973~5? -, 영국 브리스틀)입니다. 영화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외모 정보가 노출되지 않게 여러 장치를 두고 등장하죠. 그는 미술계에 처음 등장할 때부터 어떤 신상정보도 공유하지 않아 ‘얼굴 없는 화가’로 불렸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했던 거리 미술은 대부분 공공시설을 캔버스 삼아 위법적으로 진행된 것들로, 지금이야 그의 상업적 가치가 널리 알려져 어느 정도의 협의와 면죄부(?)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위법은 위법이니까요. 잡히면... 그 결과는 동일하겠죠 법에 근거해서.
알려지기로는 1990년 초반 그의 고향에서 크루들과 함께 그라피티 아트를 시작했는데 그림 그리는 속도가 느려 경찰에 단속된 이후로 빠른 속도로 그림을 제작하고 자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스텐실 방식으로 작업한다고 하죠. 1960년대 저항문화의 상징,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부여하는 거리 예술로 환영받던 그라피티는 이후 아마추어들의 퇴행 미술이나 범죄행위로 취급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1970년대 말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성장한 키스 해링이나 장 미셸 바스키아 등의 거리 미술가들이 주류 미술 사회에 편입되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저항성 대신 상업주의나 모방에 근거한 그라피티가 거리를 장악하게 되죠.
이에 뱅크시는 사회, 정치적 상황에 개입해서 반향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거리미술을 전환시키고자 했고, 그림이 지닌 메시지뿐만 아니라 그림이 '그려지고 설치된' 장소와의 관계까지 고려해 작업을 진행했죠. 게릴라성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개인 소유의 건물이나 문짝, 경찰서나 공공 관청 건물의 벽이나 시설, 공중전화 부스 근처나 CCTV가 설치된 벽, 교통 표지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경계에 설치된 벽 등에서 발견되었고 뱅크시는 자신의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계정에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자신의 작품임을 '인증' 합니다.
2006, 'Barely leagal' LA 전시회 출품작 및 홍보 포스터 이미지 출처: https://www.artofthestate.co.uk/london-street-art-2/banksy-street-art/banksy-shows/banksy-barely-legal-show-l-a-2006/, https://www.flickr.com/photos/true2death/244299357/in/photostream/, https://www.artrust.ch/banksy-barely-legal-among-irreverent-prints-and-painted-elephant/?lang=en, https://banksyunofficial.com/tag/banksy-barely-legal/
그가 사회를 향해 담고자 한 풍자는 영화 속에 언급된 미국 첫 전시인(LA) 'Barely Legal'( 2006)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여러 작품 중 단연 최고의 이슈를 이끈 작품은 벽지 문양 그대로 칠해진 채 전시된 37살의 살아있는 코끼리였는데요, 전시를 통해 '가난, 빈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작가는 말 그대로 코끼리를 방안에 두는 퍼포먼스로 관용구인 ' Elephant in the room 모두가 명확히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고 말하길 꺼려하는 심각한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죠. “There is an elephant in the room. Twenty billions of people live below the poverty line."이라는 말과 함께요. 최대한 동물의 복지에도 신경 쓰며 한 작업이지만 파생되는 반론들도 적진 않았어요. 이밖에도 루브르, 대영박물관, MET, MoMA, 브루클린 미술관 등 굴지의 박물관 미술관에 자신의 작품을 허가 없이 게릴라 전시하며 예술을 대하는 태도를 비판했고, 사회 이슈가 벌어진 장소에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남김으로써 자본주의와 미술시장 주류 및 상업 예술 및 정권에 대한 비판, 저항, 반전, 환경 이슈, 번 권위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그에게, 대중은 열광하며 지지를 표하고 있죠.
대중의 지지도가 올라가면서 주류 시장에서의 그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데, 2018,2019년의 소더비 경매 결과가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2018년 10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는 이날 경매에서 약 16억 2천만 원(1,042,000 GBP)에 낙찰된 직후 저절로 파쇄돼 작품의 절반 이상이 손상됐죠. 뱅크시는 “연습에서는 항상 제대로 작동했다"라며 애초 전부 파쇄할 계획이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파쇄 리허설 장면도 SNS에 공개했어요.
당황한 경매사의 표정이 말해주듯 이건 재앙적 해프닝이었는데, 낙찰자는 낙찰금액 그대로 구매를 합니다. 전례 없는 퍼포먼스를 통해 오히려 대중들 머릿속에 더 깊게 각인되는 효과를 가져왔거든요. 이후 안전을 위해 파쇄 장치는 분리했고 작품의 제목도 <love in the bin>으로 바뀌어 전시 중입니다. 우리나라 시립미술관 중 한 곳에서도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전시 출품작에 아이와 함께 '낙서'를 하는 비상식적 행위가 벌어졌는데요, 작가는 그 낙서의 흔적을 지우지 않은 채 그대로 국립기관에 전시하며 그때의 상황을 긴 설명문으로 남기기도 했죠. 그 작품을 저도 봤는데, 맥락 없이 그려진 토끼가 어이없었어요. (작가 이름이 뭐였더라...)
뱅크시가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1년 MB 정부가 개최한 G20 행사 포스터에 그려진 ‘청사초롱을 든 쥐’ 그림 때문이라고 하죠. 당시 정권에 대한 풍자와 이 행사의 발음 'G'와 연관해 홍보 포스터에 청사초롱을 든 쥐를 그려 넣었는데, 항간에는 쥐를 자주 그리는 뱅크시의 작품이 아닌가 하는 루머도 떠돌았다고 해요.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는 공용 물건 손상 혐의로 벌금형(200만 원)을 받았고, 이를 알게 된 뱅크시는 팬사이트에 ‘한국 쥐에게 자유를’이란 이름으로 구명운동을 벌였다고 해요.
뱅크시의 ‘쥐’는 그를 대신하여 액션을 취하는 캐릭터이자 소외된 사람들의 의인화된 상징으로,
“그들은 허가 없이 존재한다. 미움을 받고 쫓기고 잡히고 학대당한다. 그들은 더럽고 불결하고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산다. 그렇지만 마음만 먹으면 완전한 문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당신이 지저분하거나 존중받지 못하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면 당신의 결정적인 역할 모델은 바로 쥐다.”라 말하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죠.
또 2002년부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침팬지가 있는데, 2019년 10월 3일 소더비 경매에 출품되어 그의 작품 최고가를 달성한 <devolved parliament(위임된 의회)>(2009)가 대표적입니다. 약 154억(9,879,500 GBP)에 낙찰된 이 작품은 예상가인 150 - 200만 파운드를 훌쩍 넘었고 소더비에서 850만 달러에 낙찰된 장 미셀 바스키아의 작품보다 높은 액수를 기록해 더 주목받았죠. 경매 결과가 발표된 후 뱅크시는 인스타그램에 "내가 계속 갖고 있을 걸 Shame, I didn't still own it.)"이라고 남기기도 했어요.
2009년 브리스틀 박물관&아트 갤러리의 전시된 이력이 있는 이 작품은, 당시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였고 이후 익명의 소장자의 동의를 얻어 전시 10주년 기념은 물론 브렉시트 예정 집행에 관한 메시지를 담으며 2019년 3월, 동일 기관에서 전시됩니다. 가로 4미터, 세로 2미터(Unframed: 250 by 420 cm. Framed: 276 by 446 cm.)를 넘는 이 작품은 일반적인 그의 작품 크기를 넘어서는 것으로 영국 하원에서 벌어지는 회의 장면을 묘사하면서 100명의 의원들을 침팬지로 그려 넣어 영국 의회의 무능을 의미한다는 평을 받았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Brexit 결정 (2016.6) 이후 재출품이라 더 이목이 집중됐어요.
그의 게릴라성 작품은 현재도 -ing로, 코로나와 관련된 작품들도 게재되어 있어요. 이 모든 작품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고, 작품 진행과정과 관련한 클립은 유튜브 공유되고 있으니 흥미가 있는 분들은 SNS를 참고해 주세요.
그의 최근작 중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런던 지하철 그림도 있었는데요, 마스크를 낙하산으로 활용하는 쥐, 재채기하는 쥐, 창문에 튄 비말, 손 소독제를 권하는 쥐 등을 스텐실 기법으로 그려 넣었고 이 작업 과정을 "If you don't mask- you don't get.(마스크 없으면 못 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개인 SNS 개정에 공유하며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낙서 관련 정책에 따라 얼마 안 가 깨끗이 지워지긴 했지만 메시지는 남았죠. 한국 뉴스에도 날 정도였으니까요.
우리,
기본을 잘 지켜서 조금 더 빠른 시일 안에 벗어나자고요, 모두 힘내시고요!
곧 있을 태풍에도 잘 대비하셔서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banksy/?hl=ko
https://www.youtube.com/user/banksyfilm
www.banksy.co.uk
https://banksyunofficial.com/who-is-banksy/
https://www.sothebys.com/en/artists/banksy? locale=en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666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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