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엔티엔 날씨
<최고 34도 최저 22도>
https://www.accuweather.com/en/la/vientiane/361929/daily-weather-forecast/361929 참고
2. 공식 환율
<2023년 11월 1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0,660 Kip>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3. 생활
<비엔티안 주민, 쓰레기 더미 즉각 조치 촉구>
비엔티안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서비스 지연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수십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다양한 댓글과 게시물을 통해 비엔티안 쓰레기 공동개발(Vientiane Waste Co-Dev)의 서비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Saysettha, Xaythany, Naxaythong, Chanthabouly 및 Sikhottabong 지구에 걸쳐 확산되어 있으며, 수거하지 않은 쓰레기 봉투가 최대 한 달 동안 거리에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2주가 지났는데도 우리 동네 쓰레기 봉투를 하나도 수거하지 않았다. 이것은 쓰레기 수거 트럭이 고장나거나 꽉 차서 그렇다고 한다”고 하였으며 Xaythany Tadmixay 지역 한 주민은 “한 달이 지났지만 쓰레기 수거 차가 우리 쓰레기를 수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여러 번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하며, 수많은 불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는다고 한다. 라오 타임즈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엔티안 쓰레기 공동개발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쓰레기 수거 서비스는 전화에 응하지 않았다.
https://laotiantimes.com/2023/10/31/vientiane-residents-call-for-immediate-action-on-garbage-pileup/ 참고
4. 법률
<교통 경찰, 부당한 수수료 의혹>
빈번한 교통 경찰의 부당 요금 징수에 대해 시민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대중의 분노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라오타임즈는 이 문제에 대해 비엔티안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엔티안 수도에 거주하는 25세 Mark는 최근 경찰이 그의 오토바이 헤드라이트가 충분히 밝지 않고, 오토바이를 개조하지 않았는데도 개조했다며 15,0000킵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한다.
비엔티안의 또 다른 주민인 Phonpaseuth는 "오토바이를 타고 직진하는데 처음에 신호가 녹색이었지만, 차가 많아 반대편 교차로에 거의 다 갔을 때 막혔고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교통 경찰관이 와서 신호위반 요금을 부과했습니다. 저는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경찰은 제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격려' 비용이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라오스에 5년 동안 거주해 온 튀니지 출신 Ali는 "police fee"를 여러 번 경험했으며 "기본적으로 야간 외출, 특히 주말 야간 외출 때 항상 100,000-200,000kip을 준비합니다. 여권과 서류를 제시하려고 했지만 경찰은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돈이 필요해요?'라고 묻고 20,000kip을 주자 경찰은 '잘가'라고 했어요"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처럼 라오스 시민들과 외국인 거주자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부당한 요금과 "격려" 수수료에 대한 추가 조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https://laotiantimes.com/2023/10/26/lao-police-face-public-outrage-over-alleged-unfair-fees/ 참고
5. 환경
<코이카, 국제기구와 손잡고 라오스 도시환경 개선>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현지 시각 2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기획투자부와 ‘라오스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물 및 하수처리 역량강화 2차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1,050만달러(약 135억원) 규모로 라오스 4개 도시에 폐기물, 하수처리 관리역량 및 서비스 개선, 라오스 정부의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결식에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 김명진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장, 폰반 우타봉 라오스 기획투자부 차관, 로완 프레이저(Rowan Fraser) GGGI 라오스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는 체결식에서 “코이카 사업을 통해 라오스 전역의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좋은 협력 사례가 될 뿐 아니라,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실현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78 참고
6. 국제
<라오스 - 태국,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라오스와 태국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스레타 타위신 총리는 라오스 총리 통룬 시술리트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은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또한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하였다. 경제, 무역, 투자, 관광과 같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촉진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도로와 철도 운송 라오스-태국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양국 간의 지역 사회 생태 관광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프로젝트 시행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라오스 산업통상부와 부처 간의 조정 및 협력 메커니즘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농업과 태국 협동조합은 라오스-태국 국경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조건을 조성하고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서로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https://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597 참고
7. 의료
<이뮤니스바이오, 라오스 란상홀딩스와 세포치료제 전문 JV 설립>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라오스 ‘란상홀딩스’와 라오스 및 인도차이나 지역에 세포치료제 중심 의료시스템 개선 및 지원을 위한 합작법인 동참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코라오그룹-란상홀딩스가 세포치료제 같은 첨단재생의료 및 선진의료 체계를 지역에 공급하고자하는 바램으로 시작됐다”면서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이 라오스를 중심으로 인도차이나 전역에 첨담재생의료시스템 공급하고, 의료시설을 설립해 주민이 쉽게 의료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계약으로 선진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설립하고 병원 내 NK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전구세포치료제 등 첨단재생치료와 함께 한국과 해외의 앞선 의료분야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라오스 전역에 보급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도 의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역의료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라오스 사례를 바탕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의 지역으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 관계자는 “우수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제조기술을 합작법인에 전수하고,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지역에 세포치료제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합작사인 란상홀딩스와 코라오그룹도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인도차이나 의료사업 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이사는 “이번 의료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동남아 재생의료 환경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측의 시너지를 통해 회사의 세포치료제가 동남아 지역에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셀랩 황성환 대표이사는 “회사의 세포치료제가 라오스 등의 국가에서 환자치료에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합작파트너사가 추진하는 의료환경 개선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들이 많이 소개되고 동반 진출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또 해외 치료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진출하고 올해 IPO를 추진 중이다. 스마트셀랩은 전구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연골전구세포치료 임상을 진행 중이다.
http://m.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86995 참고
8. 한국 관련
<라오스와 한국 송금 간소화 협력>
라오스와 한국은 라오스 해외 근로자 및 라오스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해외송금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라오스인 해외 근로자가 해외 은행 계좌 개설, 복잡한 송금 절차 및 높은 송금 수수료와 같은 장벽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라오스인 해외 근로자들은 비공식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송금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환율이 낮거나 부정한 중개업체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 복지부는 라오스 은행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송금 채널 및 방법을 연구해 왔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근로자가 은행을 통해 라오스로 송금할 수 있는 보다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송금 절차를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거래를 모니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및 관리 절차를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라오스 외국 상업 은행과 한국 Global Loyalty Network(GLN)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먼저 한국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에는 태국과 일본과 같은 다른 국가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라오스 해외 근로자 및 라오스 내 외국 근로자의 재정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공식적인 은행을 통한 송금을 촉진하고, 환율 안정성을 강화하며, 국민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공 부문 관리의 잠재적 격차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