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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고, 오해받는 일은 자연스러운 현상

by 박지선

사람들은 서로 오해를 하죠.

서로에 대한 사소한 오해로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나라는 사람을 다르게 평가할 수도 있어요.


잘 모르면 오해할 수 있죠.


관계 속에서 생긴 갈등이 아닌

나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오해를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사람들은 나의 단면만 보고

나를 판단하기도 하니까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나를 어떻게 품평하든

난 상관없어요.


그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오해받아 억울하고 분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난 그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내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나와 가까이 있는 내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알아주니

난 그걸로 충분해요.


나 또한 누군가를 볼 때

한 면만 보고 판단할 때도 많으니까

남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해요.


우리 모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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