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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창숙 Oct 21. 2021

모란

보타니컬 아트 그리고 시


행복과 사랑만을


내 아이 내 깊숙한 곳에서

또 하나의 내가 되어 내게로 왔다


사랑한다 수없이 비벼대고

마음 다 주어도 모자란 날들


바래움과 기다림 속에

잔잔한 미소로 태어났다.


너 돌아가 다시 사랑이 되거라.


                                모란 by 빈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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