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겸손이 미덕이 아닌 지 오래.
이제는 겸손할 게 아니라
자신만의 날개를 화창하게 펼쳐야 할 때.
그러나 겸손의 자리에
‘나’만 차지하고 앉아있으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불꽃이 튀고 그렇게 불길이 번진다.
불이 나면 불을 꺼야 하는데
오히려 불길을 키우는 이들이 주변에 생기기 시작한다.
때로는 함께 불을 지피기도 하면서.
온통 불난리다.
불을 끄려면 물이 필요한 법이거늘
겸손이란 이름이 마음에 비었으니
무엇으로 물의 역할을 대신할 것인가.
7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15가지 이상 직업군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글을 씁니다. 또한 책, 영화, 드라마 및 그 외 TV 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것을 리뷰쓰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