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뮨 Dec 04. 2019

커피야 나를 위로해주라...

아...왜 의연하지 못하고 그일에 집착하는가...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면 안되겠니??


나도 그러고싶다.

그러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데도 잘 안된다.

속상하게.

하나가 말썽이니 다른것까지 다 영향을 받는다.


단잠에 방해가 되는 커피를 마시러 나왔다.

집에서는 도대체가 집중도 안되고 마음이 잡히지않아서 일부러 찬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눈이 아프지않고, 일찍 일어나 루틴대로 운동을 해서 참 좋았는데...차라리 보지 말걸 그랬어.


어떻게하면 다시 의욕이 샘솟을것인가?

이렇게까지 집착할 문제가 아닌것을 알면서도 속상해하다니...

나는 아직도 어른이 아닌가보다.

마흔이 넘었는데도 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망가져버렸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