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뮨 Oct 09. 2019

낯선 너

격하게 반갑다!

몇년동안 접힌지 못한 낯선 몸무게를 영접했다 오예!!

공복으로 운동이 가능한 이유는 그나마 새벽시간이기에 가능한것이다. 집에 있었어도 6시에 아침을 먹지는 않으므로 공복이라서 어지럽거나 그렇지는 않다. 운동을 하는도중에는 심장이 터질꺼 같아서 사실 식욕도 사라지는듯하다. 바운스~바운스~


운동이 끝나고 산뜻하게 샤워를 마친 후 집에와서 먹는 과일, 샐러드, 낫또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아 물론 이것말고도 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너무 많다. 아직도 온전하게 밀가루와 커피를 끊지 못했다. 며칠 꾹 참다가도 폭발하는 나의 식욕을 어찌하겠는가. 그래도 그렇게 자주먹던 라면을 2달동안 전혀 먹지 않았다는건 대단쓰!


아직도 과자 나부랭이의 유혹에 넘어가는 나이지만, 예전에 비하면 군것질도 줄였고 탄수화물도 많이 줄였다. 종종 저녁에 밥을 아예 안먹고 양배추 샐러드에 낫또, 과일정도만 먹는다. 확실히 물, 야채, 과일을 많이 먹고 운동까지하니 변비와는 거리가 멀다.


이러다가 올해안에 앞자리가 바뀌는거 아닌지 모르겠네ㅋㅋㅋ(꼭 몸무게가 빠져야 좋은건 아니지만, 쓸데없는 지방 쬐끔만 더 빠지면 앞자리도 바뀔 수 있으니 연말까지 조금 만 더 식이조절을!!)




구독은 저로 하여금 계속 글을 쓰게 만들어줍니다^^

구독과 라이킷, 공유와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 <




매거진의 이전글 성향별 운동 선택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